3주전에 퇴근하고 집에 오니(원룸에 혼자 살고 있어요) 냥이가 왼쪽 뒷다리를 쩔뚝거리더라구요 그 다음날 아침에 바로 병원에 갔더니, 병원에서는 잘 걸었는데 원장님이 낯선 곳에서는 아픈거 티안내기 위해서 잘 걸을 수도 있다고 하셨어요
패드나 X레이 검사에서는 이상점을 못찾아서 일단 약을 5일치 먹이면서 경과를 지켜보자고 햐셔서 약을 타왔습니다 3일째 약을 먹였더니 쩔뚝거리지도 않고 잘 뛰어 놀아서 약을 더이상 안주었고 일주일 뒤에 또 뒷다리를 쩔뚝거렸어요 그래서 남은 약 이틀치를 먹였더니 다시 좋아 졌습니다 (약은 간식 캔에 섞어서 아침,저녁으로 두번 주었구요)
그러다 이틀 전에 퇴근하고 야구를 보고 있었는데 냥이가 누워 있다가 일어서서 갑자기 뒷다리를 다시 쩔뚝거렸습니다 이번에는 오른쪽 뒷다리였고, 일단 하루 지켜볼려고 집에 있었는데 설겆이 하면서 곁눈질로 살짝 보니 정상적으로 걷다가, 제가 신경쓰고 있을땐 쩔뚝거리길래 꾀병같아서 병원에는 가지 않았어요
어제 퇴근하고 집에 갔더니 이젠 오른쪽 뒷다리를 땅에 딛지 못하고 깽깽이로 걷길래 너무 걱정되서 오늘 아침에 다시 병원에 갔습니다. 이번에도 병원에서는 잘 걷고 저번에는 왼쪽다리, 이번에는 오른쪽다리이고 별다른 이상점이 없어서 다시 약만 5일치 받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