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절경인 날
[이건 하루 전 사진이지만 상황은 같음] 늦잠자서 강의 결석하고 공이나 차러 왔는데
개줍. 주인이 없음. 한시간 기다려도 아무도 오지 않음. 유기견 센터에 연락함. 한시간 더 기다림.
그 동안 길고양이용 닭고기 7봉지 처묵처묵함.
배가 고팠는지 많이 먹음. 너무 많이 먹길레 나도 등가교환으로 엉덩이랑 발바닥젤리 만짐. 크흐흐
그래서 세 시간 반정도의 시간경과 끝에 유기견 보호소 직원에게 인계하고 끝남. 명함받아옴.
사진이 어쩐지 거꾸로 되어있지만, 뷰로 180도 돌려서 보면 좋을듯합니다. 계열은 확실한 포메라니안 종이고 [약간 믹스같지만]
미용상태로 봐서 주인을 잃어버린지 긴 시간이 지나보이진 않습니다.
유기견 발견 위치는 부산 남구 문현3동 => 황령산 공터입니다. 특징은 벚꽃보러 놀러온 아저씨들 술안주 용 수육이랑 제 닭고기를 처묵처묵함.
식탐이 많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귀엽습니다.
주인 되시는 분은 이 글을 보시고 유기견 보호 센터에 연락해서 빨리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10일이 경과하면
절차상 새 주인을 찾아주게 되어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