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반대였어요 대학로에서 어디를 가려고 했는데 길치에대가 초행길이라서 어딘지 모르고 그땐 스마트폰도 아니였고요 주변에 사람이라곤 여자두명뿐이었고요 그래서 그 여성분들에게 길을 물어봤는데 둘다 일본사람이었어요 ;;;;;; 그때의 당혹감이란 정말 ㅎㅎㅎㅎ 근데 웃긴건 제가 가려는곳을 알고 있더라고요 ㅎㅎㅎㅎㅎㅎ 막 레프트 롸이트 라고 친절하게 영어로 설명해주시면서 서로 일본어로 느낌상 "여기맞지 ? 응 맞아"라고 얘기도 하는것 같고 암튼 영어 +일본어 로 친절히 설명해줬는데 잘모르겠더라고요 ;;;; 그래서 그냥 길가다가 다른 한국사람 만나면 물어봐야지 하고 고맙습니다 하고 가고있는데
뒤에서 일본 여성분들이 절 부르시더라고요 알고보니 제가 가려는곳의 반대쪽으로 가고 있었던거 였죠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