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얌전한 우리 둘째 소개합니다.
울때는 배고플때 밖에 없고, 똥싸도 찡찡대기만 조금해요..
손 안타서 안아달라고 보채는거 없고 배만 부르면 혼자 한시간이든 두시간이든 놀다가 잠들어요.
모유 분유 혼유했고, 190일이 지난지금 잔병치레 하나 없이 튼튼하게 자라주는 둘쨉니다.^^
어디 식당가도 엄근진하게 바운서에 앉아서 밥먹는거 쳐다봐 주십니다 ㅎㅎㅎ
첫째도 순하다고 주위 부러움 많이 받았는데 둘째는 그냥 부처님st네요...
맘속 한구석엔 너무 순해서 문제가 있나..? 싶긴했지만 발달이나 애착형성에는 문제가 없는것 같기도 하구요..
대신 첫째가 질투땜에 찡찡이가 되었지만...쥬륵..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