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2023 새만큼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콘서트에 방탄소년단(BTS) 전원이 공연할 수 있도록 국방부에 지원을 공개 요청했다가 논란이 된 데 대해 해명했다.
성일종 의원은 9일 오전 MBC 표준FM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논란이 된 ‘잼버리 K팝 콘서트 방탄소년단 출연 요청’ 이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전날 성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방부는 11일 서울에서 있을 K팝 콘서트에 현재 군인 신분인 BTS가 모두 함께 참여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일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취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적었다가 글로벌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를 비롯한 누리꾼의 비판에 직면했다.
이에 대해 성 의원은 “BTS는 대한민국의 보배다. 한류를 전 세계에 아주 수준 높게 이끌고 있는 대한민국 문화의 최전방에 서 있는 최고의 아티스트들”이라고 운을 떼며 “4만 3000명의 세계 청소년들이 우리나라에 왔지 않나. 일본이나 미국 스카우트 대회보다 1만 명 이상 많이 들어왔다. 한국의 역동성이나 신비감 또 K팝에 대한 동경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이 온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170281?sid=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