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6/13). 최근 몇 달간 제 행보를 되돌아보면...과연 내가 러브라이버가 맞는가? 하는 생각을 몇 번 해보게 되더군요.
아직까지 아쿠아 애들 이름도 다 못 외우는거야 그럴 수 있다 쳐도...오늘 보라라라 가사 적어놓고 번안이나 해야지! 했는데 둘째 절부터 턱 막히는겁니다. 아...이럴수가. 저번에 친구랑 얘기하다가도 나츠이로가 2집 아니냐 이런 얘기도 한 적 있고...여러모로 자질이 의심스러운 발언을 좀 많이 했었죠.
물론 지식이 팬심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최소한의...뭐라고 해야하나, 그런 게 있잖아요...ㅋㅋ...'팬'이라는 이름에 걸맞도록 하는 최소한의 요건이라는게 분명 있을 테니까...
여러모로 공부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입니다. 공부하죠 여러분(...) 오늘 남은 하루도, 내일도 물론, 뮤즈가 함께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