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잠실에서 식당을 한지 7년째인 35살 남자인데요.
손님들이 데리고 오는 애기들중에 유독 저만 보는 애기들이 있어요.
그냥 잠깐 잠깐 눈만 마주치는게 아니라
저 일하고 있으면 계~속 저만 따라서 고개가 돌아가요.
그러다 눈 마주치면 빵긋빵긋 웃고
처음엔 같이온 애기 엄마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어유~삼촌이 그렇게 좋아?" 하다가도
이게 거의 한시간동안 밥도 안먹고 그러니 나중엔 당황하시고 저도 돌아보면 애기가 보고 있고 그러니
처음엔 우쭈쭈 했는데 나중엔 제가 어떻게 대응해야 될지 모르겠더라구요.
큰 애기들은 안 그러구요
4세(?) 미만?
이제 엄마 아빠 하는 애기들이 그래요.
이거 혹시 왜 그러는지 아시는 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