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준사기급으로 거짓을 일삼는 남동생이 있습니다 나이는 17살이구요 초등학생 때부터 가족들 돈 훔치는 건 끊임없이 하고 있구요 부모님이 스마트폰을 성인이 돼서야 사주시는데 매번 따로 자기가 스마트폰을 중고장터같은 곳에서 구매해서 씁니다 물론 폰을 살 때의 돈은 훔친 돈이죠 근데 부모님이 그럴 때마다 크게 혼내시는데 그 때마다 울면서 다신 안 그러겠다고 하고 한 달 정도 후면 다시 돈을 훔치거나 중고 휴대폰? 같은걸 따로 구매해서 들고다닙니다 매번 안 그러겠다고 우는 걸 본 것도 족히 10번은 될테지요 오늘도 몰래 중고휴대폰을 사서 쓰다가 저한테 걸렸거든요 그걸 보니 이제 더 이상 믿지도 못하겠고 부모님한테 제가 너무 죄송해서... 근데 쟤를 보니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대체 어떻게해야할까요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제발 어떻게 해야할지 가르쳐 주세요 벌주고 체벌하는 것도 통하지 않고....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