ㅜㅜ 안녕하세요
매일 뇌로는 다이어트 하지만 입으로는 항상 먹고있는 여징어입니다.
고등학교때 처음 체지방 쟀을때
배는 이미 아줌마라고 나왔구요..
산에 올라갔는데 제 팔뚝을 보고 아저씨들이 부러워했구요..
여름날 짧은바지 입고 의자에 앉으면 찹쌀떡처럼 퍼지는 허벅지 때문에 항상 가방으로 가리구요
이렇게 많은 문제가 있는 저이지만!
저의 최고 고민은 바로 종아리 입니다.....
종아리가...닭다리형이에요.
종아리가 너무 강인해 보여요.
그리고 옆라인이너무....종아리가 정말 갑툭튀에요 어느정도 봉긋 나오면 예쁠텐데 복어처럼 불룩하게 튀어나와있어요.
어릴때 태권도 다닐때 앞굽이 자세 있잖아요! 앞다리 무릎은 구부리고 뒷다리는 쭉 펴는거....
저 뒤돌아보면 도복이 볼록 튀어나와있길래 뭐지? 했어요.
다른 아이들은 쭉 편다리쪽 도복이 1자로 편편하던데 저는 종아리 부분이 불룩하게 튀어나온거에요..
전 어려서 뭔지 몰랐죠. 하지만 커서 알게된건 제가 종아리가 뒤로 툭 튀어 나왔다는거 ㅜㅜ
정확한 판단을 위해 저의 스팩을 밝히자면
키는 156에 위에 적은 제 몸은 65kg 이였을때구요
지금은 다이어트해서 52kg 정도로 유지중입니다.
제일 많이 뺐을때는 48.9kg 까지 빼봤는데 한달도 안되서 다시 50키로대로 올라오더라구요 ㅜㅜ
다른곳은 살빼면 그래도 빠지는구나 느낌이 드는데 (그래도 몸무게에 비해 허리가 두꺼운 편이에요 ㅜㅜ 학창시절때 하도 먹어서 그런가봐요)
종아리는 진짜 신의영역인지...안빠지더라구요
그래도 제가 희망이 있는건 아~예 안빠지는건 아니고 아주 더디지만 빠지는정도?
하지만 매~~우 더디기 때문에 미용 체중인 42kg 는 되야 종아리 봐줄만하다~ 정도일것 같더라고요? 허허
제가 이제 나이도 있고 그리고 식욕도 있기때문에, 건강을 위해서 절대 42 이런거 까진 바라지 않고 진짜 많이 노력해서
46 까지는 해보고 싶은데...
지금 몸무게 52키로로 종아리 둘레 33~34 나옵니다.
부종이 조금 있어서 잴때마다 차이는 조금씩 있는것같아요.
제 키에 맞는 종아리는 31 이라고 하더라구요.
종아리에게 있어서 2cm란 정말 큰것이라서....
지금 종아리를 위해 하고 있는건 문지르기 L자다리 스트레칭 해주기가 다입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정황을 봤을때 제 다리는 근육형 인것같습니다.
정말 강인해보입니다. 까치발 들면 알이 툭 나오는...아시죠?
그리고 굳이 까치발 들지 않아도 걷기만 해도 근육이 꿈틀거리는게 보여요....
종아리 성공하신 징어징어님들 없나요?
그리고 하고계신 종아리 운동법 있다면 공유 부탁드려요
저도 열심히 해서 종아리 성공한다면 인증사진 꼭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