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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게시물ID : lovestory_122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당근쥬스
추천 : 12
조회수 : 78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4/05/12 11:07:57
그말이 듣고싶었다 
보고싶다는 
확인하고싶었다
아직 너에게 남아있다는것을

예전에 싸우기만하면 미안하다고 말하는 기억들
오늘 미안하다고 말하는 네가 날 너무 그립게 만들었다
이상하게도 담담했다.. 제자리를 되찾은마냥 그냥 그렇게 있었다

아무 생각없이 걸었다 그냥 그래야할것같아서
웃기더라.. 눈물 한방울 안났는데 아무 느낌없었는데
한번밖에 안가본 분식집을 보는 순간 눈물이 쏟아지더라

날 보던 따뜻한 눈이 너무 그리워서 썰렁한 농담에 웃어주던
네가 너무 그리워서 그냥 울고만있었다..

시간이 흐른후.. 어느날 문득 네 이름이 기억이 안나던 그때
우리가 추억이되버린 지금이 왜이리 시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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