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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2244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술마신취킨★
추천 : 1
조회수 : 33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0/09 00:06:54
우리형 알바 하는 편의점 앞에 있다가 니놈이 편의점들어가서 담배 사는 사이 니 직장 동료들이 이 길이 아니라며 왔던길을 돌아가고 있었지
그리고는 니가 나와서 두리번 거리길래
왔던 길로 가셨어요 절로 가세요 라고 내가 말했고
술에 취한 니놈은
근대요?
라고 말하면서 인상 쓰더라.
그래 알려줘서 미안하다. 길 엇갈려서 헤멜까봐
알려준것도 죄라면 죄지
요즘은 왜 친절을 베풀어도 도리어 욕을 먹는지 원...
세상이 변한것도 있지만 그 세상을 변하게 한 것은 사람이겠지
지금의 인간에게 양보와 배려, 존중을 바라는 것이
얼마나 힘든것인지 점차 깨닫는다... 하아...
예전에도 집 밖에서 비명지르던 여자가 있길래 신고를 하고 남자 새끼 위협하면 존나 뛰어내려간적 있었는데. 여자도 도망가고 남자도 도망가고ㅡㅡ
경찰만 덩그라니 와서 간단하게 조서만 몇시간 잠 못자고 쓰고... 도망간거야 이해하지만 참... 일반 전원주택이라 몇층에서 뛰어나오는 것도 봤을텐데
감사 인사를 바란 내가 한심하더이다...
요즘 시대에 친절해봤자 손해 보는 세상...
남일에 껴들면 좋은꼴 못 본다는 말이 점점 와닿는거 보니 나도 속물이구나...
이제부터라도 멍청하게 안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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