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에게 바란다'로 보낸 글의 전문입니다^^ 오늘 장문의 댓글을 하나 작성하면서... 문뜩 떠오른 생각입니다! 뭐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고심하여 올린글이 아니라 두서가 조금(?) 아니 많이 흐트러지지만, 뭐 모든 것이 마찬가지지요ㅎㅎㅎ 항상 그렇게 정리된 생각만 주장할 수 있는건 아니지요~~
우선 제가 하고 싶은 말의 요지는 댓글에 추가로 댓글을 달 수 있는 기능을 넣어주셨으면 하는 점입니다. 현재 오유는 타사이트와 차별화 되었다고 할 정도로 댓글의 공론장기능이 아주 활발히 운영되어 지고 있습니다.
이는 유저들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으며, 타인의 생각과 나의 생각을 사이버공간에서 직접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훌륭한 공간이지요.
하지만 운영자님, 저희 오유에는 타사이트에 필히 기능되는 댓글에 추가댓글을 다는 기능이 없습니다. 이 것은 운영자님께서 따로 어떠한 생각이 있어서 이렇게 방침하신 건지요?
제 생각은 이렇답니다. 추가 댓글을 사용하면 생기는 장점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싶네요. 우선 댓글의 공론장분위기가 더욱 활성화 될거라는 예상을 해볼 수가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어떤 댓글에 관하여 반박을 할시에 화살표나 '1'과 같은 표시로서 옹호나 반론을 제기하는 형태의 토론장이 이루어져 왔습니다. 하지만 추가댓글 기능을 사용하면, 이러한 불편없이 지정한 댓글에 편리하게 추가댓글을 작성 할 수 있는 편리성이 있습니다. 또한 다른 유저들이 보기에도 어떤 글에 어떤 추가글이 달렸는지 쉽게 파악 할 수 있어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가는 글의 경우에는 특히 한눈에 정리하여 댓글들을 파악하기 쉬울 뿐더러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데 있어 더욱 효과적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음.. 어쩌다보니 제가 주장하려 했던 모든 장점들이 첫번째 의견에 모두 녹아들어 버렸네요 하하^^;; 저도 방금 장문의 댓글을 작성하고 와서 갑작스레 번뜩하고 떠으른 생각이기때문에 사고정리가 체계적으로 되어있지 않는 것을 이해해 주세요 ~~ㅎㅎ
뭐.. 분명 이에 따른 부작용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악성적으로 쓸모없는 추가댓글을 위쪽에 달아 다른 유저들의 시야를 방해한다던가, 단순한 웃음이나 이유없는 추가댓글이 한 댓글에 너무 많이 달려 역시나 유저들의 시야를 방해한다던가 하는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겠지요
이에 대한 방편으로는, 다음과 같은 사이트에서의 쓰는 방법처럼 따로 어떤 버튼을 클릭해야만 그 댓글에 대한 추가댓글이 보인다던가 하는 방법을 이용한다던지, 비회원(혹은 코드를 입력해야만)이나 악성유저는 추가댓글 사용을 금지한다던지, 등 과 같은 방법을 떠올릴 수 있겠습니다.
바쁘실텐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기쁨을 주고, 또하나의 삶의 원동력을 주는 '바보'운영자님ㅎㅎㅎ 답변기다리겠습니다^^! ps : 고 노무현 대통령의 별명인 '바보'! 다른 웹사이트의 어떤 운영자가 이런 훌륭한 별명을 또 가지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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