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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랑 저번주주말에 오버워치 듀오했는데 괜히 뿌듯
게시물ID : freeboard_13266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치유과정
추천 : 2
조회수 : 38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6/15 01:40:51
동생이랑 사이 되게 좋은편이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형제분들은 어떠실지 잘 모르겠지만 저희 형제는 야한얘기나 여자얘기 같은걸 동생태어나고 17년동안 한번도 안해봤네요 ㅋㅋㅋ  그래서 다른건 서로 잘아는데 여자 쪽은 잘 모르겠네요.. 야한얘기도 잘모르겟고 ㅎ.

 아무튼 저번주 주말에 동생이랑  롤 듀오한 이후로 몇년만에 처음 게임 듀오를했는데  그때 상대팀에 좀 더러운섹드립 멘트같은 닉네임이 있었습니다. 저도 평소 친구들사이에선 좀 외설스러운 놈이지만 그때 본 닉네임은 제가봐도 좀 더럽더군요. 저는 그냥 무시하고 게임하는데 동생은 바로 이녀석 신고해야겟네 하면서 바로 배틀태그 신고하더군요 ㅋㅋㅋ 
롤도 되게 오래했는데.. 생각해보니 롤하면서도 욕하는건 본적이 없네요  우리동생ㅋㅋㅋㅋㅋㅋ
바르게 자란거 같아서 괜히 뿌듯하네요 야밤에 ㅎㅎ 
그냥 생각나서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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