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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2246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lnY
추천 : 12
조회수 : 379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4/10/09 05:04:06
어느 추운 겨울밤의 입김처럼
해가 오를수록 흩어지는 아침안개처럼
세상밖으로 나와 더운 몸뚱이를 식히고 한 줌 먼지로 사라질 줄 알았다.
아니 너희들이 사라지겠다고 나에게 말했었다.
속삭였었다.
그러니까 괜찮을거라 했었다.
바보같은 난 그 속삭임을 믿었다.
많지도 적지도 않은 나이지만 알 것은 다 알기에
배신은 없을거라고 생각하면서.
......Hㅏ..
살다가 이런날도 오네요ㅎㅎㅎㅎ 익명만세
분명 애들이 뱃 속에 있을땐 우린 그냥 가스에요! 방구에요! 속이 편안해질거에요! 해서 믿었는데
우르르 나올때의 그...
아.....
심지어 첫느낌은 방구의 그 따뜻함이었는데..
나에게 빅엿을 주다니ㅎㅎㅎㅎㅎ
앞으로 남은 근무 어떻게 하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님들 왔는데 이 여자는 왜 샴푸향도 뭣도 아닌 하수구의 냄새를 풍기는가 할텐데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미치겠다 세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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