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식 아반떼XD 차량입니다.
년식은 오래되었지만 출퇴근만 해서 주행거리도 11만정도이고 주기적으로 점검도 해서 차량 상태는 양호합니다.
그런데 요근래 에어컨을 켜면 차량이 퉁퉁거려서 현대 블루핸즈에 문의한 결과 이런저런 수리로 견적이 80만원 나왔습니다.
견적서 첨부하였습니다.
13일(월) 09:30 차량 입고하였으나 다음날 수리가 완료 된다고 하여 14일(화) 1시간 조퇴해서 17:00 차량 인수하였습니다.
10분 거리의 집으로 가는 길에 5분이 지나서 에어컨을 트니 차량에서 퉁퉁 소리가 났고 급기야 핸들이 잠김
(퉁퉁 소리는 끊어진 벨트 소리고 끊어진 벨트가 핸들 벨트에 영향을 줘서 핸들이 순간순간 무거워진거라 설명해줌)
정비소 설명으로는 핸들이 잠긴게 아니라 무거워진거라고 했지만 그때부턴 주차까지 전 죽음의 공포였음
겨우 겨우 집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본넷을 열어 끊어진 벨트 사진 촬영하였습니다.(사진 댓글로 첨부)
제가 다른 볼일을 보려 갔거나 조퇴를 하지 않아 러쉬아워에 걸렸거나 집이 멀었다면 전 정말 큰사고가 날뻔 했습니다.
오유 고수님들 제가 취할 수 있는 최선을 방법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