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를 알게된지 벌써 수년.. 던전엔 파이터를 시작할때 엘마를 키우면서 랩업을 해 갈수록 '마법을 움직이면서 쓸 수 있어!'라는 희망과 기대감으로 시작하였지만 그시절 던파는 어둠의 선더랜드도 깨기 힘든 시절... 결국 멘붕으로 접었지만 그 후 몇년 지난뒤 다시 친구의 권유로 던파를 시작해서 각성까지 하게되었지만 친구가 접어서 저도 접었습니다... 그 뒤로 다시 몇년 후 또다른 친구의 권유로 아바타를 받고 첫 만랩인 토네이도를 만들었습니다. 그때의 기쁨이란..ㅠ 토네이도를 선두로 쩔도 해보고 이계도 돌아보고 여러가지 많은 캐릭터를 키워보면서 새로운 스킬을 배워감으로써 정말 즐거움이 많았습니다..피로도시스템은 도대체 왜 있는지 생각도많이해봤구요 게임에 절대 현금은 넣지 않겠다는 일심 하나로 있엇는데 던파를 시작하다보니 새로운 아바타 새로운 이벤트가 생기는것들이 가슴이 두근두근 하면서 결국 현금도 쓰고 봉자도 까보고..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게임을 많이 해보았지만 던파만큼 오랫동안 해보고 많이 해본 게임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이런 던파를 오래 해오다 보니까 요즘은 사람이 많이 줄어서 쩔 장사도 안되고 아바타값은 어찌나 올라가는지 그리고 사람도 없어서 아바타도 못구하고... 장사꾼은 뭐가 그렇게 많은지.. 던파를 해보면서 게임속의 경제가 엄청나다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아바타가 이렇게 비싸지 않았을때 캐릭터마다 아바타를 하나하나 맞춰주는 재미로 던파를 했었는데 어느덧 그 아바타들은 어떤 특정캐릭들의 마법석이 되고.. 오라 아바타가되고 모두 없어져버리더군여;
던파를 하며 게임머니를 모으는게 생각보다 잘 되었던적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덧 돈을 많이 모으는것에 집착을 하게되엇고 강화에 손이가게되고...
결국 지겨운 반복속에서 레압한번못사보고.........
오늘 3000마넌 짜리 12강 레어 칸트...... 유일하게 성공해서 이걸팔고 다시 시작하자..라는 생각으로 경매장에 올렸는데... 나중에 들어와보니.... 300마넌으로 올렸더군요...
수중에 남은돈은 고작......................... 너무 허무했습니다... 운좋게 12강 보니크를 무기로 끼고있었는데... 이건아니다싶어서.... 13강 질러서 터지면 던파를 떠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터지더군여 ㅠㅠ
여러분 던파를 알게되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이제 다시는 안돌아올것 같습니다.. 이제 현실로 돌아가야되겠군요
그동안 즐거웠습니다 ㅠㅠㅠㅠㅠ 눈팅을 많이해서 저를아시는분은 없겠지만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글이라도 남깁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여러분 가끔 눈팅하러 올게요 .. 즐던하세요 흑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