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이 꺼지고 아리아가 이긴게 아니라 참교육녀가 이긴 거라면

 

참교육녀가 아리아의 얼굴을 벗기고 자기가 가면을 쓴 채로

 

아리아 인척 연기하는 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교육녀는 눈먼 아리아에게 그녀의 인생 이야기를 꽤 들은 상태이고

 

도플갱어처럼 아리아의 인생을 대신 사는 것은 아닐까라는...

 

그래서 이제 너는 No one 이라고 자켄이 말하자, 자신은 아리아 스타크고 윈터펠로 갈거라고 말한 것은 아닐까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시청자는 아리아를 보고 있지만, 실제는 아리아가 아니니.

 

그야말로 아무도 아닌 허구이지요.

 

흐음... 이 모든 망할 의구심은 자켄의 의미심장한 웃음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