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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제돈을 훔치는거 같아요..
게시물ID : gomin_12248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psa
추천 : 1
조회수 : 30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10/09 14:13:30
전에 생일때 용돈을 총20만원정도? 받았었는데 쓴거에 비해 돈이 없는거에요.계산해보니 6만원정도 모자르더라고요..간식사먹고 옷사고 아무리 많이써도 6만원이나 쓸리는 없는데..그때 처음 언니를 의심했어요.언니가 그렇게 돈이 많을리가 없는데 먹은게 잔뜩 쌓여있고 친구들이랑 놀러가고..
부모님께 언니가 내돈을 가져가는거같다고 말씀드렸는데 언니가 그럴리 없다면서 오히려 언니를 의심한다고 절 혼내시는거에요 .그후에도 돈이 조금씩 부족할때가 있었는데 내가 계산 잘못했나보다..하고 말았어요.
한동안 뜸하다가 얼마전에 돈쓸려고 지갑을 열였는데 오천원이없길래 그럴리가없는데..하고 말았어요.그리고 제가 큰돈은 따로 봉투같은 곳에 넣어서 제 옷장서랍에넣어두는데요,용돈받고 넣을려고 봤더니 만원이 없는거에요ㅋㅋㅋ그래서 아 또 가져갔네...이런 생각이 들어서 용돈넣고 돈이얼마가 들었는지 봉투에 적어서 엄마옷장서랍에 넣어놨었어요.엄마께서 거기넣어두라고 하셔서 넣은후부터는 잘 안사라졌거든요(그래서 이젠 안가져가나보다하고 제방에서 보관했더니 돈이 사라진거고요)
엄마옷장서랍에 넣은게 이번주 일요일이였어요.오늘 돈이 잘 있나 확인해봤더니 또 돈이없더라고요?너무 화나서 부모님께 또 돈이 없어졌다고했더니 아빠께서 니가 몇일전 아침에 돈 꺼내가지않았냐 하시더리고요?전 몇일동안 늦잠자서 아침도 제대로 안먹고 급하게 등교했는데요...?그래서 전 돈안가져갔다고,아침에 준비하기도 바쁜데 돈을 왜 챙기냐고,학교에서 돈 쓸일도 없다고 말씀드렸더니 밤인가 아침인가 가져가지 않았냐고..이번주 아니면 저번주였나..하시더라고요
너무 어이가 없고 화가나요 어떻게 해야할지 미니금고라도 하나살까 싶네요 진짜..
 전 사실 아무리 생각해도 언니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요.아침에 제일 일찍 일어나는것도 언니고 몇일동안 언니가 시험기간이여서 혼자 집에 일찍 와있었던적도 많고..근데 부모님은 안믿으세요.언니가,그러니까 자기딸이 그럴리가 없다고.그냥 니가 돈쓰고 까먹은거 아니냐고.너무 언니를 신뢰하세요.왜 그러시는지 진짜..어릴때 언니가 돈훔쳤던건 기억안나시는건지..
학생때는 돈이 진짜 귀하잖아요 뭐 오천원짜리 하나 살때도 한참 고민하다 사는데 지금 거의 10만원이 없어졌는데 화가 안나겠냐고요..
하...제가 망상이너무 심한건가요..진짜 제가 오해하고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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