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고백한 오빠와 저는 성향이 정반대입니다.
저는 집순이고, 게임을 좋아하고 패션이나 화장에 관심이없는 편입니다.
사촌언니랑 저랑 같이 자취하고 친하기 떄문에 옷도 공유해서, 그렇게 제가 사본적도 없네요..
사실 화장품을 사기보다는 플스 게임을 사거나, 스팀에서 게임을 결제하는편입니다.
내향적이고,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거나 하여튼 튀는걸 굉장히 싫어합니다.
좀 부정적인면도있구요.
근데 오빠는 저랑 정반대입니다. 자기 외모 관리에 투철?하고 남자인데도 그 기초화장품조차도 저보다 많습니다.
8년간 지인이었는데, 그 시간동안 한번도 흐트러진걸 본적이 없네요. 다같이 여행을갔을떄도 머리만지고 옷도 다 챙겨입고..
패션에 관심이 많고, 운동도 좋아하고.. 외향적입니다.
이렇게 차이가 큰데도 연애가 가능할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