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바이러스'에는 그동안 경찰서 출입만 50번, 합의금에만 4천만 원을 썼다는 얼짱 쌈닭녀 서현수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서현수씨의 실제 성격을 엿보기 위해 일상을 동행 취재했다.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 거리로 나선 서현수씨는 남자친구의 차량 앞에 끼어드는 상대차량을 향해 욕설을 퍼부었고, 심지어 이를 말리는 남자친구를 향해서도 "너도 죽을래"라며 폭언을 내뱉었다.
서현수씨의 돌발행동은 계속됐다. 남자친구와 길을 걷던 서현수씨는 지나가던 행인과 눈이 마주치자 "야, 거기 서. 뭘 봐"라며 시비를 걸었다.
행인은 당황해하며 길을 재촉했고, 이 모습을 보며 더욱 분노한 서현수씨는 자신을 찍고 있는 카메라를 손으로 잡아채며 "찍지 말라"고 분노를 드러내 제작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