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이 지난 7월 발간한 '2022 마약류 범죄백서'를 보면 인천 참사랑병원은 지난해 마약류 중독 치료보호기관 21곳 중 가장 많은 치료보호 실적을 가진 곳이다. 그러나 마약류 중독 환자 치료 보상이 부실해 병원이 경영난을 겪게 됐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복지부는 “단순한 치료비 지원을 넘어 운영 손실에 대한 국가 보전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여 운영을 지원할 것”이라며 “현행 마약 치료보호기관 24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운영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마약 치료보호기관을 확대해 나가는 방안도 마련하겠다”라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