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내 여동생은 어떻게 생각할까?
게시물ID : humorstory_1225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엄마손파이
추천 : 11
조회수 : 418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6/07/31 21:12:56
실화입니다 네.


가슴에 묻어두고 있다가 용기를 냅니다.


워처피 익명이니깐요.


네.. 재미는 없을겁니다 읽기만 읽어주세요


------------------------------------------------------------------------------------------------


우리집은 부모님이 맞벌이이시게 때문에 거의 동생과 제가 남아있을때가 많아요.
(여동생이에요.)

그러다가 제 동생이 놀러가거나 하면 마음놓고 ㅌㅌㅌ을 즐기는거죠.



그러던 어느날 동생이 친구만나러 간다고 나갔고 집에는 저혼자 남게 됬어요


이런 나이스한 타이밍을 대한민국 건아로써 어떻게 그냥 넘길까요.


당연히 프루나를 키고 그동안의 노하우로 좋은 검색으를 쳐서 이쁜영상들을 다운받았어요.
(아 제동생과 저는 컴퓨터를 따로쓰지만 제동생이 제 컴터를 자주써서 영상을 보고는 지워야 해요)

동생이 간만에 집을 비운거라 제대로 즐기고 싶어 장거리를 뛰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영상들도 저용량 허섭스레기같은거 말고 고용량으로 선택햇고 시간도 오래걸리더군요.



꽤나 시간이 지나서 동영상을 즐기기 시작했어요.(오래즐기려고 5개 정도는 볼생각이었답니다.)


제대로 즐기기위해 스픽허는 집에 울릴정도로 크게 틀었답니다.


한 4개쯤 봤나? 그런데 동생이 들어온겁니다. 식겁해서 동영상을 끄고 인터넷 하는척을 햇쬬


하지만 만약 여기서 끊는다면 지금까지 4개의 동영상이 헛것으로 변하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할수없이 동생이 방에 들어가면 헤드셋을 끼고 보기로 했답니다.



착한 동생이 제 마음을 헤아렸는지 금방 방으로 들어가더군요 흐흐.


저도 동생의 기대에 부응하기위해 헤드셋을 꼽고 다시 영상을 틀었어요.


너무나 달콤한 시간들이었어요.




기나긴 여정이 끝나고 뒷처리를 했어요


그리고는 땀에 젖은 머리를 쓸어 넘기며 헤드셋을 벗었는데,




















































스피커가 켜져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