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신군 엑스레이 동일인 여부 감정서가 얼마전에 공개되었는데 변호인측이 추천한 감정위원들과 검찰쪽 추천 감정위원들의 의견이 엇갈리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감정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가 이전에 올린 링크로 대신합니다.
재판부에서는 양쪽의 의견이 엇갈리자 변호인 측에서 감정위원들의 소견을 뒷받침하는 근거를 논해보고자 감정인 신문시청을 하였고 재판부에서 받아들여졌습니다.
그런데 변호인측 감정위원들은 모두 출석하겠다고 한 반면 검찰쪽 감정위원들은 일정등을 이유로 출석을 거부했습니다.
의사로서의 본인의 자식이나 마찬가지인 진단소견서를 떳떳히 나와서 설명할수 없다?
정작 고소한쪽인 검찰이 이렇게 재판에 비협조적(박주신 증인출석 거부, 감정위원 신문 거부)인걸 보니 이번 재판은 박원순 시장쪽에 불리한 형국으로 흘러가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