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 회분량이 남았는데 화요일 편 마지막 부분이
다음 편 암시를 주는거 같더라구요.
중간 몇 가지 미래에 대한 사실은 바뀌었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박도경의 죽음은 그대로 진행되는 느낌에
오해영이 다치는 등의 복선도 불안한 엔딩을 보여주기도 하고.
뭐..해피엔딩으로 끝나는게 좋긴하지만
작가가 미친척하고 박도경 죽이고 배드 엔딩으로 끝낼수도 있겠죠.
과연 결말을 어떻게 지을지.
이번 화요일에 방송된 분량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많아 나뉘던데
전 그냥 좋았네요.
물론 보는 내내 닭살이 ㅡㅡ 너무 심하게 돋아 중간중간 쉬어가면서 봤지만
그 동안 힘들었던 두 사람의 연애에 어느 정도 해갈의 느낌이 좋았네요.
그런데 박도경은 언제 사랑한다는 소리를 할까요?
아직 사랑한다는 소리가 안나왔는데 설마 교통사고 때 나오는건 아니겠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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