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감독만 바꾸면 다 되는 줄 안다.
2. 뛰어난 신인이 들어와도 선배와 코치(계파)를 잘못만나 평범한 선수가 되어버린다
3. 노장이 명예롭게 은퇴하는 꼴을 못 보고 단칼에 날려버린다.
4. 인재풀은 얕으면서 체계적으로 선수를 키울 수 있는 기반이 없다.
5. 팀에 입바른 소리하는 선수와 코치는 팀을 떠나야 한다
6. 팀이 아무리 삽질을 해도 팬들은 좀처럼 좋아하는 팀을 바꾸지 못한다
7. 어쩌다 한 번 우승한 걸 평생의 추억으로 간직하며 아무 근거없이 언젠가 다시 우승할 때가 오겠지 생각하는 팬들이 의외로 많다.
8. 역전의 기회가 번번이 오지만 그때마다 번번히 찬스를 다 날려버린다.
9. 전력보강도 훈련도 별로였지만 시즌이 시작되기 전엔 언제나 우승할 것 같다.
10. 심판의 결정적인 편파판정이나 오심은 가만히 있다가 별것 아닌 것에 비디오판독을 요청했다 개쪽을 당한다.
11. 게임이 끝나면 구단홈페이지 게시판이나 SNS에 항의나 분풀이 글을 남기는 것은 열성팬들의 필수코스다.
12. 팀은 졌지만 팬들은 홈런을 쳤거나 명수비를 펼친 선수 개개인의 플레이 동영상을 질릴 때까지 보면서 아쉬움을 달랜다
. 13. 못하는 팀일수록 팬들끼리 갈라져 싸움도 많이 한다.
14. 감독이 임기를 채우는 경우가 많지 않다.
15. 우승은 못해도 나만 잘해서 연봉만 올라가면 만족하는 선수가 많다.
16. 믿기지 않겠지만 최종목표가 우승이 아니라 일정정도의 성적만 올려도 만족하는 선수와 팬들이 의외로 많다.
17. 삼성을 욕하면서 따라한다.
- 참고로 글쓰신분은 한화팬이라고 T_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