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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파업에 대해서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게시물ID : humordata_12253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NS
추천 : 2
조회수 : 30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1/22 01:44:41

안녕하세요..


저희 아버지께선 버스기사 일을 하시고 계십니다..


어떤 블로그에 정말 공감되는 내용이 있기에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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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육성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사람들은 당장 버스파업으로 인한 출퇴근 고민을 하고있지만 진짜문제는 도로에서 일어난다.

 

법 개정으로 택시가 대중교통으로 인정되면 버스전용차로를 택시가 지나갈 수 있게된다.

 

상상해보았는가? 택시가 요리조리 곡예운전을 하며 다니는 걸 넘어서 버스전용차로를 날라다니는 모습을..

 

이부분은 법령으로 확정된 것이 아니다. 하지만 법적으로 전용차선을 이용가능하게되었고 택시업계에서

 

아직 이부분을 강조하고 있진 않지만 이게 만약 법령으로 결정된다면 좀 무섭다.

 

 택시승강장이 생겨서 타게 된다는 소리는 좀 재미있다.

 

 버스업계에서 파업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보조금이다. 해마다 1조4천억의 재정지원을 받고있는 데 이부분을

 

택시업계와 나눠야 하기 때문이다.

 

만약 보조금을 나누지않고 버스업계와 택시업계가 따로받는다해도 택시업계에 들어가는 추가지원금은


모두 시민들이 세금으로 충당하기에 무시할수 없는 부분이다.

 

분명 재정지원이 줄게되면 재원 마련을 위해서는 구조조정 및 버스노선의 감축이 이루어질 수 밖에 없다.

 

그럼 교외지역의 배차가 줄거나 사라질 수 밖에 없다. 이미 손해를 보면서 하는 부분이기에 과감히 없앨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게 불가능하다면 무조건 버스가격은 상승할 수 밖에 없다. 그대로 국민들에게 부담이 되는 것이다.

 

이 부분을 택시가 커버할 수 있을까?

 

재정지원을 택시업계가 받는다 하더라도 이 자금이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을까?

 

대중교통은 저렴한 가격이 중요점이다. 버스업계는 불가항력적인 가격인상을 재정지원을 받으며 할인해왔다.

 

택시업계가 재정지원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항상 기사화되었던 택시기사의 복지문제, 치안문제, 승차거부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아마 택시업체만 이익을 볼 것이다. 택시의 운영방법을 완전히 바꾸지 않는다면 말이다.

 

택시의 환승을 보도하는 것을 보았다.

 

택시환승을 한다는 것은 일정구간까지는 금액을 일정화해야만 가능한 부분이다. 택시를 갈아타야하는 번거로움이 생기는건지..

 

이해가 잘 되질 않는다.

 

정확한 택시업계의 혜택과 국민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밝혀야 한다.

 

이제 법제사법위원회의 결정만 남은상태에서 택시업계에서 대중교통으로써 택시의 활용방안이 어떠한 방식인지도 밝혀야한다.


출저 : http://blog.naver.com/jonboo?Redirect=Log&logNo=13015219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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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버스파업 무엇이 문제인가?|작성자 한량


... 오늘부터 버스 운행 안한다고 불평불만 하시는 분들도 많을 껍니다.


저도 또한 대학생인지라 ... 매일 같이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하지만 아주 가까운 미래를 잠시라도 생각해보면 .. 이 파업하는 것의 의미를 이해 할 수 있을꺼에요..


'불만'보다는' 이해'를 해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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