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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가을너마저
게시물ID : freeboard_4696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여곰
추천 : 0
조회수 : 36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0/10/25 22:38:16
요번에 지른 앨범이 세 장이에요.
브로콜리 너마저 2집이랑 가을방학 1집이랑 안녕바다 ep
가장 기대한건 브로콜리 너마저 앨범이였는데 전부 다 한 번씩 돌린 후엔
가을방학이 가장 만족스러워요!

브로콜리 너마저의 보컬이였던 계피가 브콜을 탈퇴했을때
되게 안타깝고 아쉬웠는데
가을방학의 앨범에서 계피 목소리를 오랫만에 들으니까 좋네요.

특히 가삿말이 되게 귀엽고 예뻐서 좋아요.

물론 브콜이랑 안녕바다 앨범도 만족해요.
브콜은 역시 브콜! 이란 느낌이 들게 좋았고
안녕바다 ep는 왜 사람들이 플럭서스에 들어가서 W의 영향을 많이 받은것같다고 하는지,
사실 인디 시절의 안녕바다도 모르고 W의 음악적 색깔은 약간 일렉트로닉이라는것만 알고 있어서
많이 느끼진 못했지만 그래도 상당히 일렉트로닉 색깔이 묻어있다는건 느껴졌어요.

이번에 지른 앨범들은 모두 만족을 넘어 듣는것 자체가 행복해요.
으아아 내일 학교가면서는 뭘 들어야 하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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