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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122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제,호랑이★
추천 : 2
조회수 : 2215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6/10/04 13:53:17
여려서부터 아는 사이 에요
최근에 도시에서 일하다 너무힘들어 쉬려온 아이인데
저번달 부터 선톡도 오구 제가 먼저하기두하고
왠지 끌리더라구요 그러다 친구들끼리 술자리가 늘어가다가
여러명이서 먹을때도 있고 셋이서 단둘이서도....
이게문제의 발단인데
전 좋아합니다 짝사랑인건지 서로에게인지 애매한 시간이 흐르고 있는 와중에 제가 오늘 술 먹을까 ?
하니 콜하더군요 전술을 못먹지만 여자애는 술잘먹거든요
그렇게먹다취해서 집에 바려더주는 길에
팔짱두끼고 눈빛맞추고 그렇게 거기까지만 했는데 잘참았죠
근데 어제 일이 터졋네요 아는친구와 함께 술을먹고 있는데
한명이 칼퇴근 해버려서 둘만 따로 먹고 있는데
가는길 부터 팔짱끼고 저도좋아하니까
사실 전 취해있지 않았습니다 못먹지만 빨리깨는 스타일
편의점에서도 뒤에꼭붙어서 떨어지면안돼 히히 하면서 하.......
그렇게 먹고 집으로 가면서 이렇게말했어요 ..
"..너 진짜 이쁘다 너내가 좋아하는거알지"
" 아니 일도몰랐어 ! 넌 너무 날 친구로써 대한거같아 "
대답은 이거
우리둘은 팔짱낀 상태에서 손잡고 손에 키스하고 있고
집앞에 도착해서는 너무 보내기싫어서 가는거 한번 낚아 챗는데
눈마추 치자마자 키스를 해버렷습니다
근데 거부하지않고 꽉 안아줍니다 .... 그렇게 오분에서 십분정도 시간이 흘러 집에 보냈죠
그아이 집은 계단이여서 쿵소리나길래 가봣더니 왜안갓어!~~ 이러면서 저한태 안기며 한번더 진하게 키스 했습니다....
그렇게다음날 연락을 해보니
"술 먹고는 뭐든지 실수야 ㅠㅠ"
저만 설레인건가요 술먹고 실수하는건 정말 아무감정도 없는 건가요?
그아이는 제가 좋아하는거 알고있는데도 평소와 같습니다 ....
너무 힘들어요 이제 전 어떻게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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