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심의위) 방송심의소위원회(방송소위, 위원장 류희림)가 역술인 '천공'의 대통령 관저 이전 개입 의혹을 제기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제작진의 의견진술을 듣기로 했다. 의견진술은 심의위원들이 중징계인 '법정제재'가 필요하다고 의결한 사안에 대해 해당 방송사 소명을 듣는 절차다.
지난해 12월5일 TBS-FM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에서 진행자 김어준씨와 출연자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은 '천공'의 대통령 관저 이전 개입 의혹을 제기했다. 김 전 의원은 '2022년 3월 육군참모총장 공관이 대통령 관저 이전지로 거론되던 당시, 육군참모총장 공관에 천공이 나타났고, 경호처 및 국방부 지시에 따라 1시간 정도 둘러봤다는 것이 육군참모총장실과 국방부에 보고되었다는 이야기를 국방부 고위관계자로부터 들었다'고 발언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19809?sid=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