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성을 요구하는 롤(한명이 나가면 그판은 패배)과 약간의 집단성에 개인성을 가미한 오버워치(한명이 나가더라도 새로운 인원이 유입)는 그 게임의 몰입도 자체가 다른거 같아요 롤에선 한명이 못하면 엄청 화나고 욕설도 난무하나 오버워치에선 못해도 어짜피 섞히니깐 아니면 내가 나가면되지라는 마인드덕에 화가 덜납니다(실제로 나가더라도 패널티가 엄청 과중되어있진 않아요) 고로 롤은 한판한판이 무거웠다면 오버워치는 정말 가볍게 즐기는 수준의 게임이라 너무 좋아요 전 1인칭시점보다 3인칭 시점을 더욱 좋아하는데 롤보단 오버워치끌리는게 위같은 이유가 아닌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