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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되게 웃기는 소리들음
게시물ID : freeboard_12257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애꾸눈사자
추천 : 3
조회수 : 14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1/10 23:29:49
제가 학창시절 고2 이전만 하더라도 키가 되게 작은편이었음

그래서 쭈구리 생활로 중고딩시절을 보냈었는데

중학교 동창중에 만날때마다 절 보면서 " 와 너 어떻게 키가 그렇게 컸냐" 를 입에 달고 사는놈이 있는데

하루는 친구때매 어쩔수 없이 보게됬는데 또 제 키 이야기를 하면서 "와 진짜 불공평하다" 하면서 자기는 키가 중학교때키에 멈춰있는데 너는 어떻게 그렇게 컸냐 하면서 궁시렁궁시렁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 야 불공평한게 아니라 공평한거지 새꺄, 내가 중고딩떄 얼마나 서러웠는지 니가 알기나 하냐 이새끼야 어휴" 이런식으로 한마디 날려줬음

왜이렇게 사람들은 자기 보고싶은대로만 보고 생각하고 싶은대로만 생각하는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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