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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중복률0%]아침 출근길에 황당한 사건
게시물ID : humorbest_1225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aiNyMania
추천 : 48
조회수 : 2062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2/11 16:14:47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2/09 19:53:28
저는 이제 21살 되는 사람입니다.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기에

아침일찍 근무처에 출근을 해야합니다.



아침일찍이기에 전날 친구들과 함께 술이라도 한잔 하는날에는

그다음날 정말 졸려죽습니다.



그 졸음을 이기기위해 버스에서 음악을 듣곤 하죠.

왜냐면 졸다보면 , 종점까지 가는 일이 허사기 때문입니다 ㅠ



여튼 그날도 유행가를 들으며 , 버스에서 졸지 않으려 애쓰며 가고 있었습니다

출근 시간이라 버스에 사람도 많아 서서 가야 하는 입장이었지요.



유행가를 들으며 한손은 버스 손잡이를 잡고 , 한손은 버스의자 등받이에 있는

손잡이를 잡으며 가고있었습니다 .

노래에 너무 심취된 나머지 , 눈을 감고 깜빡 졸았습니다 . 

사람이 서서 잘수도 있단걸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



그런데 , 버스기사 아저씨의 센스로 인해

급정거를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_ -



갑자기 졸다가 , 놀란나머지 버스의자 등받이에 있는

손잡이를 꽉 잡았습니다.



그런데 -_ -

갑자기 " 아야 ㅠ " 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입니다.

사람들 모두는 제쪽을 향해 봤고 , 저는 비몽사몽한 터에 ,

뭔일인가 싶어 주위를 쉭쉭 둘러보고는 , 왠지 저일거 같다는 생각에

제 앞을 봤습니다 .



하 ,, 정말 그때의 황당함이란,,



서서 졸던 저는 정신이 없어 등받이에 있는 손잡이를 잡는다는게 그만

앉아있는 사람의 어깨를 꽉 움켜 지었던 것이었습니다 -_ -



앞사람에게 연거푸 잘못했다는 소리를 하며 ;

내려야 할 정거장도 아닌데 , 버스에서 내렸습니다 -_ -



그 버스를 이젠 탈수가 없습니다. ㅠ

여러분도 이런적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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