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원하는걸 모두 해주고 싶었습니다.

 

단 한가지를 제외하고는...

 

그대가 싫어했던 모든것들, 싫어하던 행동...

 

모두 없앴고, 없애려 노력했습니다

 

모두다 멀리했습니다.

 

 

그대가 힘들어 할땐, 위로해주고 싶었습니다.

 

아파할때도, 슬퍼할때도, 그리고 눈물 흘리고 있을때도...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픈 마음을 가지고 말을 건냈습니다.

 

그럼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그대가 원하는걸 해주려합니다.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 모르겠습니다.

 

몇개월 전부터 제게 말했던 그것...

 

이제 실천해보려합니다.

 

그대에게는 항상 감사합니다.


그대로 인해 예전에 찾고 싶었던 모습에 근접해 갔다는거..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인사하려 합니다.

 

앞으로 제 마음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현재로써는 마지막 인사가 될꺼 같네요.

 

그대가 원하걸 마지막으로 해 드리고 떠나는 게...



제겐 아픔이겠지만, 그대는 짐을 덜게 되겠죠.....



건강하세요....

 

행복하시고요.. 

 

그리고... 사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