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을 쓰기에 앞서 제가 이걸 쓰는 이유는 밑에 글들에 간혹가다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쓰는 몇몇분이 보여서
혹시나 뭣 모르는 사회 초년생 분들이 그거 따라하다가 개털될까 제가 써봅니다.
전 그렇게 장황하게 글을 길게 쓸생각도 없고 바로 현실에 적용할수 있는것들이며, 가장 기초중에 기초입니다.
그리고 저의 재무또한 이것을 기초로 재무를 짜고 있습니다.
본문 들어갑니다.
우선 월급을 얼마를 받든지 그것은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중요한것은 월급이 얼마든간에 그것을 어떻게 쓰느냐 하는거겠죠?
우선 자신의 재무관리에는 크게 두가지로 나눌수가 있습니다.
하나는 고정지출. 두번째는 비고정지출입니다.
월 급여 150만원이라고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고정지출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저는 매월 일정하게 들어가는 돈을 고정지출이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대출원금, 대출이자, 휴대폰, 인터넷, 그외 공과금등과 같이 매달 같은금액(또는 비슷한금액)이 일정하게 빠저나가는 금액을
고정지출이라고 합니다. 매달 꼭 내지 않으면 생활에 지장이 생기는것들을 고정지출 이라고합니다.
매달 고정지출이 34만5천600원이라고 하면 보수적으로 잡아서 40만원을 책정합니다.
2.비고정지출은 그외에 한달을 생활하기위해 필요한 금액이라고 할수가 있는데, 실질적으로 돈을 모으려면 우선 비고정지출의 다이어트가 필요합니다.
어쨋든 이 비고정지출의 경우는 십인십색(모든사람들이 전부 틀리므로)이랄수가 있으므로 자신의 생활비를 알려면 영수증을 알면 되겠습니다.
예로 들자면 군것질, 데이트비용, 간식, 도서구매비용 등등 사도되고 안사도 되는것들을 비고정지출 이라고 합니다.
그럼 비고정지출을 대략 60만원이라고 책정합니다. (최대한 보수적으로 잡으세여. 반올림하라는 얘기임)
이렇게 함으로써 자신의 한달 생활비와 그외에 남는 여윳돈이 생겼습니다.
참고삼아 말아는데 자신의 비고정지출과 고정지출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목록화 시키면 내가 뭘 이렇게 많이썻지?
이게 필요해서 산건가? 이런것들이 넘처나게 많을겁니다.
그리고 비고정지출목록을 하나하나 쓰다보면 그 금액을 보고 스스로 깜놀하게 되는분들도 많을겁니다.
깜놀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그분은 비고정지출에서 줄일수있는 부분이 그만큼 많다는 얘기도 된다는 겁니다.
자 어쨋든 여기까지가 기초입니다.
그럼 월급 150만원에 고정지출 40만원에 비고정지출 60만원해서 50만원의 나머지 여유자금이 생겼습니다.
그렇다면 이 50만원을 어떻게 하나? 궁금하시겠저?
우선 요즘 집문제 많지요? 주거래 은행(급여들어오는 은행) 가셔서 일단 청약통장은 하나 만들어두세여. 단돈 1만원으로 하셔도 됩니다.
우선 행원과 청약통장에 얼마를 드는게 이득인지 따져본후 드세여.
그럼 남은 금액이 49만원 입니다.
일단 얼마가 되든 상관없으니 자신이 제어할수 있다고 생각되는 금액을 적립식으로 적금을 꾸준히 부으시고 여유자금도 남겨두세여.(강제저축)
전 6개월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금리는 얼마나되든 눈꼽만큼도 신경쓰지 마세여. 그보다는 만기때 돈을찾는 즐거움을 느껴보세여.
어디까지나 자신이 제어할수 있을만한 금액만을 하세여. 처음부터 욕심부리면 오래 못갑니다.(일반적으로 그래여)
우선은 습관을 들이고 자연스럽게 자신의 생활의 일부가 되고 돈을 쓰는것보다 모으는게 재미있어지게되면 조금씩 늘리는것도 좋습니다.
또하나 초년생분들이나 또는 돈을 잘 모르시는분들은 막상 큰돈이 생기면 이걸 어떻게야하는지 고민이신분들이 많은데, 일단 무조건
저축을 하세요. 자기자신이 돈에 관한 철학이나 스타일도 없는분들이 재무관리사라거나 보험이라거나 펀드라거나 일단 마음만 앞서서
좋다니까 든다? 모르는상태로 이런것들에 빠지면 돈을 버리는 겁니다.
돈에대한 기초가 있어야 철학이나 스타일도 자신에 맞게 생기는겁니다. 기초도 안된사람이 주식이나 부동산, 하물며 펀드? 재무관리?
될리가 없죠. 전부 돈을 버리는 행위일뿐입니다. 우선 금융에관한 체력을 기르신후에 하셔도 절대로 늦지 않습니다.
기회는 준비된자들에게만 오는겁니다.
----------------------------------------------------------< 이부분까지는 기초라고 생각합니다>-------------------------
다음부분부터는 굳이 않읽으셔도 되는부분인데 짧게 가계부에 관해서 써볼께여.
저는 가계부를 맨처음 쓸때는 한달에 10번도 더썻습니다. 그런데 어떤 책을 읽고 참 바보같은 짓이라는걸 알게 되었저.
보통 가계부를 매일쓰시는분들은 매일 무엇을 어디에 어떻게 썼는지 쓰는분들이 있는데, 결국 가계부도 고정지출 비고정지출로 나눠집니다.
매일 가계부 쓰는것도 솔직히 시간낭비라고 생각하거든여.
엑셀같은 프로그램이나 가계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어차피 고정지출은 거의 정해져 있고 변동이 그리 크지 않습니다. 그것만 붙복해 놓으시고
비고정지출도 항목을 세세하게 따지지말고 금액으로만 보면 됩니다. 사도되고 안사도 상관없는걸 비고정지출이라고 하지요. 처음엔 항목을 좀 적으면서 기록을 하시다가 차츰차츰 항목이 자연스럽게 머리속에 들어오게되고 그게 머리에서 금액으로 전환이 된다면 비고정지출도 매달 어느정도 나오는지 대충 감이 올겁니다. 이때부터 가계부 를 자주 안써도 그리 크게 상관은 없다고 봅니다. 제경우엔 한달에 두번 아니면 한번쓰거든여.
그리고 급여는 일단 들어오는 즉시 이체될곳에 이체시키고 미리미리 전부 고정 비고정지출할곳에 나눠두고 나머지 여유자금은 금융기초체력을 기를때까지 통장어 넣어두면 됩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돈이 갈곳에 미리 길을 터주지 않으면 아무도 모르게 돈이 다 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