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고 헬스장에 가다가 바람이 너무 시원해서 그냥 계속 달려봅니다. 길가던 강아지에게도 인사하고 고양이도 만나고 그렇게 달려봅니다.7시 30분 출발해서 집에 도착하니 9시.
1시간반을 탔군요. 원래는 하체운동하는 날이지만 이런날 달리지 않으면 언제 달려보겠습니까? 가뜩이나 낮에는 더워죽겠는데요.ㅎㅎ
아침에는 바쁜일이 있어 아침을 걸렀네요. 10시가 되니 배가고프고 몸에 힘이 없고 식은땀이 납니다. 업무중이라 뭘 먹을 수도 없고 마침 사탕을 가진것이 있어 두개를 먹었더니 좀 낫네요. 하루 칼로리 맞춰놓고 식단조절하며 1년을 먹었더니 칼로리가 모자라면 이런일이 생기는군요. 바빠도 아침 꼭 먹고 다녀야겠습니다. 다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