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전 삐삐가 아이를 낳았다던 글쓴이입니다.
삐삐 눈이 심상치 않아 댓글보고 고민끝에 수의사쌤과 상의 끝에 병원에 데려갔습니다. 주사도 맞히고 약도 처방받았지만 삐삐는 끝내 하늘나라로 간것 같네요. 아깡이 다섯마리중 한마리는 출산 다음날 없어졌습니다.
남은 네마리를 삐삐가 돌보다가 어제 삐삐도 사라지고해서 제가 동물병원에서 분유를 받아 먹이고 있습니다.
하루밤동안 삐삐가 없어서 였는지 아이들 체온이 심하게 떨어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제가 급한대로 집에 있던 강아지 이동장에 4마리를 임시보호 하며 분유 수유를 하고 배변을 하도록 해보았으나 현재 두마리는 하늘나라로 가고 두마리는 그마나 분유를 받아먹으며 버티고 있네요.
저는 이미 집에 강아지 두마리가 있고 아직 두돌이 안된 아이도 있어서 아깽이들을 케어할 여력이 없습니다. 일단은 강아지 이동장에 두마리를 넣어 베란다에 두고 따뜻한 물을 담은 페트병을 갈아주며 버티고 있습니다.
아기 고양이를 돌봐주신 경험이 있으시거나 현재 젖을 물리고 있는 냥이가 있는 집사님께서 두마리 아깽이를 임시보호 해주신다면 두마리가 입양을 갈수 있을때까지 제가 물심양면으로 돕겠습니다.
한마리는 깜장+흰 냥이이고 또 한마리는 삼색 얼룩이 입니다. 둘다 분유를 담은 주사기를 쪽쪽 빨며 살기에 온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제가 주간에는 시장일이 너무 바쁘고 저녁에는 아이를 돌보는지라 아깽이들을 정성껏 돌봐주기가 벅차네요.
사랑과 희망으로 아깽이들을 돌봐주실 임보처를 찾습니다. 길위의 아이들과 우리 집안의 아이들의 생명 모두 중하지요. 저는 일단 제가 할수 있는 최선을 해보려 합니다.
도움주실분은 연락주세요.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1.64 MB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1.75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