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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당원이 사퇴하라면 하겠지만, 거짓 정치인으로 남지 않겠다"
게시물ID : sisa_12260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온맨킹
추천 : 5
조회수 : 94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23/09/22 17:01:25

 

 

“이재명 체포동의안 부결 던져, 제말 믿어주겠나…”
“지도부에서 나만 빠지면 된다? 총선 당선 막겠다 문자 쇄도”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그동안 이재명 대표에 쓴소리한 내역을 털어놓으면서 당원들이 사퇴하라면 하겠지만 위선적 정치인이 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때 부결 투표했다면서도 이 말도 믿어주겠느냐고 호소했다. 고 의원은 이밖에 총선 당선을 막겠다는 당원 문자가 쇄도하고, 이들이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신만 빠지면 된다고 압박한다고도 털어놨다.

고민정 의원은 22일 오전 국회 본관 당 대표 회의실에서 "비공개에서만이 아니라 공개회의에서도 의견을 솔직하게 밝히겠다"며 지난 1년간 이재명 대표에게 잔인한 말을 많이 했다고 말한 바가 있었다고 했다. 그 말을 두고 고 의원은 "'검찰 소환에 응하셔야 한다. 피하지 말아야 한다', '검찰에 가실 때도 혼자 당당히 가시라'고 했는데, 거대한 검찰 권력과 맞서다 쓰러지면 국민들이 일으켜 세우고, 국민들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어서라도 생각했다"며 "'코인 사태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해야 한다', '대의원제 폐지는 지금 다뤄서는 안 된다'고 했다"고 소개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19981?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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