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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jisik_122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ㄴㅇSDSD
추천 : 0
조회수 : 241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04/03/26 21:11:51
이제 고3인데 다음주까지 수학교재를 준비해오라는 명을 받고 그날 바로 서점에 책을사러
갔습죠 그렇게 다음주 수학시간이 됐는데..
글쎄 제 수학교재가 없어져씁니다 만원이나주고 산 책인데..
수학선생님이 다음에 챙겨오라고는 하셨지만.. 너무 기분이 나빳습니다. 또 만원으로
다시 사려니 아깝기도 했구요.. 그래서 그 수학시간이 끝나자마자 저는 학교를 다 뒤졌습니다
문과가 2반밖에 없기에 찾을 수 있다는생각에 찾았지만.. 결국 못찾아씁니다
저랑 친한 친구패밀리(5명) 애들에게도 말했죠 책좀 차자보라고.. 애들은 다 뒤졌습니다
그래도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 책을 다시 샀죠 만원주고 ㅠ.ㅠ
그리고나서 일주일 후.. 우연히 그 친한5명의 친구중 한명이 내 문제집을 쓰고있는걸 봤습니다
그것도 교묘하게 제가 위 아래에다 이름을 써놨는데 그것까지 매직으로 쭉 그어서 지워놓고는
자기 이름을 쓰고 말이죠.. 그래서 그새끼와 나머지4명 아이들에게 다 말했습니다 저새끼였다
고.. 존나 배신감이 드네요.. 그래도 친구라고 솔직히 다 말하면 용서해주려고했습니다
워낙 그새끼가 부모님이 무서워서리 돈도 잘 안주시고 그래서 용돈이 없었기에..그래서
훔쳤다고 말하면.. 용서해 주려고했습니다..
그런데 울먹울먹거리면서 이러더군요.. "사실 충동적으로 훔쳤는데 처음에는 내껀지 몰랐다고..
내 서랍에 있지도 않았고 교탁위에 있었다면서.. 그리고 내꺼인걸 알아쓸떄는 돈모아서
사실대로 말하려고했었다" 고.. 앞뒤가 안맞는게 한두가지가 아니였습니다
이놈을 어떻게해야 할까요? 진짜 믿었던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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