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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226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해뜰날Ω
추천 : 2
조회수 : 30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2/19 21:29:27
이것은 나의 이야기
오유에 넘쳐나는 배설글중 하나...
내나이 25살..
현재 직업 웨이터..
가족관계 형 엄마 나 아빠
난 어릴때 엄마가 너무도 보고싶엇다..
4살때 돌아가신 어머니.. 그러면서 아버지 혼자 나와 우리형을 키웟다..
잠들기전 기도하는 우리형.. 오늘은 제발 아버지가 술먹고 우릴 깨우질 않길..
어김없이 7살과 9살 아들을 깨워서 쇠파이프로 두드려팬다..
" 아버지가 젊은 나이에 너희때문에 이렇게 살아야겟냐 ?"
이런말은 이미 귓구멍속에 박혀있다..개새끼..
그렇게 1년 2년 ..나이가 점점 들어 나는 초등학생이 되엇고..
초등학교 4학년떄 학교를 가지 못하게 되엇다..
어린나이에 학교를 안간다는게 너무 좋앗다.. 그리고 2년후 난 다시 초딩4학년으로 다시 학교에 들어가고
친구들은 6학년이 되엇다.. 너무 챙피하고 할말을 잃엇다..
그렇게 나는 나보다 2살어린 친구들과 지내게 되엇다..
그중에 엄마가 없다며 놀리는 어린애가 있엇다..
나보다 2살이 어렷지만 난 차마 대꾸를 하지못해따..
자기가 돈을 잃어버리고 나에게 엄마가 없으니까 도둑놈으로 밀어 놓기까지..
그떄를 생각하면 아직도 난 주먹에 힘이 들어간다..
그리고 우리형이 중2가 되엇을떄 아버지의 구타를 못이겨
가출을 하게 되고.. 나는 혼자가 되엇다.. 당시 초딩6년.
아버지는 사업의 실패로 어두운곳을 가게 되엇고..
나는 혼자가 되어 중학교를 입학하게 되엇다..
그렇게 지내다보니 당시 흔히 좀노는사람들과 알게되엇고
나는 중2가 되어서 나를 엄마없다고 놀렷던 애를 다시 마주치게 되엇다..
개새끼.. 그떄 난 이미 사춘기반항과 싸움에서 이겨야 나를 무시못한다는 생각에
사로 잡혀있엇고 그애를 사정이 두두려때린것이 아직도 통쾌하다..
하지만 어릴적 그 놀림받은 그 상처는 아직도 현재까지도 내 가슴속에 남아있다.
그렇게 나는 중학교3년을 보내고 고등학생이 되엇지만...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햇다..
그돈.. 50만원.. 그돈이없어서 나는 고등학교를 내가 가고싶은 학교를 가지 못하고
사회로 뛰어들게 되엇다..
주유소알바.. 겜방알바.. 그렇게 하루하루 보내던중
이미 돌아가신 어머니가 나타낫다..
14년만에.. 돌아가신게 아닌 멀리서 살아계셧던..
그저 눈물한방울 나오지 않앗다 어리둥절.. 이 아줌마 누구지 ??하는 생각뿐..
이미 아버지는 어두온곳을 3번정도 다녀왓다..
그렇게 하루하루 나는 살아왓다.. 힘겻게 .. 내나이 20살이 되엇고..
군대를 다녀왓다.. 그리고 찾은 일자리는 웨이터.. 큰돈이 필요햇다.
이것저것 제대후 내가 바로 잠잘곳마저 없엇고 엄마라고 하는 아줌마에게 돈을 요구할수도
없엇다.
난 이미 외로워 힘이 든다..
어머니와는 연락은한다 형식적인 멘트 ..
아버지..연락을 안한지 5년은 되엇다..
형은.. 공익을 하며 일하고 나도 돈을벌며 형에게 용돈이며 이것저것을..
난 정말 열심히 살앗다. 하지만.. 내 주위는 무엇인가..
중학교 3학년짜리에게 돈을 달라던 아버지..
짐이 되어가는 형제..
말만 어머니인 아주머니..
나는 외롭다.
솔직히 더 자세하게 글을 적고싶다. 하지만 난 글재주도 없고
무엇이 지금 내가 이렇게 불안한지도 모르겟다.
언제까지 일만하며 살아야하는지..
다음달 나는 일을 관둔다.. 스트레스 받지않고 당분간 일을 쉴생각이다..
남은학력보충 운전면허 시간이 되질않아서 미뤄왓던것을 해볼생각이다..
이제 25살 난 아직도 갈길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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