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영장 실질심사이후 구속결정나면 서울 구치소로 보내어서 흉악범 이미지를 덧씌우기 위해서라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뭐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긴합니다만...
관련 업무를 하는 사람에게 '아 내가 왜 그 생각을 못했지?' 하는 깨달음을 준 게 아닐까 하는 우려도 듭니다.
살아오면서 정치 관련 문제는 항상 최악의 최악을 상정하면 죄다 들어맞아서 우울함.
뭐 그건 내일 되어보면 알겠죠. 언론 논조를...
설마 세상에 그렇게 업무를 사심과 악의로 가득차서 보는 사는 사람이 있겠어요?
구속여부와 상관없이 애초 영장 발부 대기를 서울 구치소에서 한다는 군요. 게다가 피의자 상황에서 지문도 찍고 파란수의를 입힌다고 함.
아니, 이래도 되는 건가?무죄추정 원칙은 어디다 팔아먹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