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저희 고모가 당시에 점을 보셨는데 동생(우리아빠)이 곧 죽을 운명이라 그랬다했대요;; 고모는 사고 전에 점괘가 안좋았다고 미리 주의하라고 언질을 주셨어요(근데 솔직히 누가 항시 이용하던 엘베에서 떨어질거라 예측하나요;; 점봐봤자...) 쨌든 피할수도 없는주제에 비스무리하게 맞추긴하네요 그후로도 점보실때마다 죽을뻔한적이있네? 혹은 죽었어야;;했는데? 이러면서 시기를 맞추긴하더라고요 흠...
2 동생이 알바로 나가는 술집 사장이 끼가 있는 사람이었대요 신기하게도 뒤돌아있는동안 동생이 자기 얼굴의 일부를 손가락으로 짚으면 어딘지 맞출수있는? 또 눈을 단단히 가리고서도 계속 맞추었다고해요 마술같은거 아니냐고햇는데 진짜 뒤통수에 눈이달리지않은이상 그럴일은 없을거라 하더라고요ㅎㅎㅋㅋㅋ
근데 그사람이 손가락으로 무슨 점?같은걸 쳐줬대요 자세히는 까먹었는데 알바생들 쭉 세워두고ㅡ 손가락으로 쓱 훑었는데 동생차례에 계속 튕기?더래요
사장이 말하기를, 너 조심해라 무슨 사고로 다칠수있다 나다니지마라 이러대요; 동생시키 걍 씹고 그날 밤 친구들이랑 술쳐먹고 뛰놀다가 다리부러졌어요 더웃긴거는 얘가 거기 알바하러간지 일주일도 안됏거덩요? 동생왈, 나 처음보더니 잘맞을거같다 느낌좋아 뽑는거다해놓고 세번인가 나가고 사고크리ㅡ> 그만둠ㅣㅋㅋㅋㅋ
3 손금과 관련된 이야기하나있는데, 이친구는 진짜 죽게되어서 길게 풀고싶진않아요.. 생명선이 짧앗는데 사고로 일찍 죽었어요...
님들은 이런거 얼마만큼 믿으시나요? 저는 요즘시대엔 미신이라생각하지만 좋지않은 일을 예언하긴하니까. 모르면 모를까 알게되면 얽매이게되더라고요 그래서 되도록 안보려고하는편이에요
또 안다고해도 바꿀수없으면 이게뭔..
게다가 좋은거 예측은 죄다 틀려주시는 센스도 남다르더라구요ㅋ 저희아빠보고 50이후로 사업하면 대는거마다 성공한다 해서 울아빠 회사 사고후 미루고 미뤄왔던 직장 퇴사를 실현하시고 사업시작하셔서 지금은 집도 팔아야하는 지경에 다다르셨구요ㅋㅋㄱㅋㅋㅋ (은퇴후 사업하지마세요 절대반대입니다 그냥 놀러다니는게 백배는 이롭습니다) 내 대학 취업 죄다 틀려주시고, 등등등 좋은거나 나쁜거나 구체적으로 얘기해줬지만 나쁜건 거의 들어맞았는데 좋은거는 하나도 진짜 한개도 못맞추었습니다 ㅋㅋㅋㅋ 저희가족에겐 재수없는 저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듯ㅋ 나쁜거들어봤자 막지를 못하고 좋은거 들엇다고 자기 거사를 남의말에따라 함부로 실행하면 그 책임은 오롯이 지책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