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아버지가 방금 10시경 시골에 다녀오신다고 집을 나가셨습니다.
오랫만에 혼자있게된 상황이라 평소 부르지 못하던 노래를 신나게 부르고 있었죠
그때곡은 산이의 바디랭귀지였고 훅부분을 신나게 부르고있는데 갑자기 저희집 강아지가 막 꼬리를 흔들면서 저를 계속 쳐다보는거예요
이상하다 싶었지만 노래에 너무 심취를해서 바리 렝귀~ 바리바리렝귀~ 를 열창하던때 아차 싶더군요..
이어폰을 빼니 어머니께서 저 씨부랄놈은 문도 안열고 뭔짓거리를 하는거여 !! 빨리문열어 똥싸개야 이러고 계시더라구요..
문을 열자 어머니께서 이놈아 뭘 빨어 빨어야 문안열고 뭐해 이놈아 라고 호통치시고.. 제 복장은 노래를 들으며 똥쌀준비를 하고있었기에
반팔과 팬티만 입고있었죠..
아버지 차가 가다가 퍼져서 다시 집으로 되돌아 오셨다고 하시는데.. 지금 분위기가 뭔가 이상해요.. 어머니가 저를 피하는거같아요..
이거 어떻게 해결해야합니까 ㅠㅠㅠ 빨어빨어가 아니라 바디바디인데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