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남자한테 자존감 후려치기당한후  굳게 마음먹고 피티 50회 끊고 다니다 운동에 맛들린 처자입니다.
8년동안 헬스장을 다니기는 했는데 피티는 뭔가 내돈주고 굴림당한다는 거부감이있어서 해보지않았어요. 
30대 들어서니 뭔가 내몸매는 원래 예쁜데 가꿔주지 않아 이모양이라는 미안한 마음이 들어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로 피티를 끊었어요.
눈바디와 체중계를 병행하지만 체중이 그대로여도 확실히 몸매가 예뻐지는게 보여서 신나하는 중이었는데
피티 스트레칭 배우는 날이라 마치고 레그프레스15회+스쿼트20회 10세트를 시켜서 힘들면 그만해도되긴 했지만.. 승부욕이 강한지라 바들바들 하면서 10세트를 다했어요
그때부터!! 허벅지 위쪽이 감각이 무뎌진? 눌려서 저리기직전에  내다리만지는거같지않은 그런느낌있죠 손바닥에 전기놀이할때 기분
처음엔 와 드디어 지방들이 떠나가려고 짐을싸는구나 했는데
일주일 넘어도 감각이 잘 안돌아와요ㅠㅠㅠㅠㅠㅠ
 감각 무뎌진건 둘째치고 스쿼트 를 하면 뭔가 찌릿한 전기통하는 느낌이 들거든요ㅠ
트레이너분 말로는 신경이 눌려서 그런거라고 당분간 스쿼트 하지말고 폼롤러로 잘풀어주라고 하셨는데 다게분들 중에도 이런경험 있으신분 계신가요?? 얼마정도 지나면 나아질까요.. 스쿼트 하고싶은데 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