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2018년 7월 7일 흔녀의 다이어트 일기
게시물ID : diet_1226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가비★
추천 : 2
조회수 : 23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7/07 22:06:11
옵션
  • 창작글

D-177

WEATHER 오락가락. 대체로 흐리고 비가 많이 옴.

DATE 2018.7.7()

WAKE UP TIME 06:55 BED TIME 11:00

드디어 주말!

좀 여유있게 보낼 수 있으려나~

TO DO LIST

·수영가기

·영화 다운로드 받기

·방청소하기

·토익 LC TEST1 dictation&따라 읽기(part2까지)

TIME MEAL

AM 08:00~08:20

삶은 달걀 1, 사과 중간 크기 껍질채로 1,

 

삶은 고구마 주먹보다 조금 큰 것 1,

 

집에서 만든 플레인 요거트 1큰스푼, 구운 아몬드 10

PM 01:30~01:45

흑미콩밥 반 그릇, 깻잎순나물, 고사리나물 조금씩

 

콩자반 1작은소반, 달걀찜, 강된장 약간+상추쌈

PM 06:40~06:55

흑미콩밥 반 그릇, 깻잎순나물, 고사리나물 조금씩

 

콩자반, 달걀찜, 두부 반 모+김치 약간

 

 

아침 : 천식약, 비타민C, 루테인, 유산균 1알씩

: 3L 이상

아침 배변 활동 성공!

TIME EXERCISE

AM 07:00~07:10

아침 스트레칭

AM 10:55~11:55

수영(25M 레인 36바퀴 자유영+배영 혼합)

PM 01:12~01:17

계단 오르기(22)

PM 08:25~09:05

스쿼트 40+40+20, 월 푸쉬업 12x5set,

 

와이드 스쿼트 20+20+10,

 

숄더 래터럴 레이즈(덤벨 3kgx2) 10x3set,

 

숄더 프론트 레이즈(덤벨 3kgx2) 10x3set,

 

숄더 프레스(덤벨 3kgx2) 15x3set, 플랭크 45x3set

 

마운틴 클라이머 양발 10x3set

MEMO

집에 콩 반찬이 잔뜩이다. 고소하고 맛있다! 당분간 단백질 걱정은 필요없을 수준인 것 같다.

 

수영을 오전에 갔더니 강습을 하는 레인이 있어서 자유수영을 마음껏 하지 못했다. 목표량은 41바퀴였는데 한 것은 36바퀴. 하지만 강도를 좀 올려서 했기도 했고 수영하고 나왔더니 왠지 몸이 가벼워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뭐 단순히 소화가 다 되어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지만 기분은 좋았다.

 

근력 운동량을 조금 줄였다. 확실히 양이 주니 힘들긴 힘들어도 마음의 부담은 덜하다. 복잡한 계획이나 그런 건 나중에 세우고, 지금은 조금씩이라도 한다는 마음으로 해나가자!

 


안녕하세요, 오유 다게 여러분! 오늘은 럭키 세븐, 7이 두개나 있는 7월 7일이네요~ 왠지 좋은 느낌입니다ㅎㅎ

오늘은 오전에 수영을 갔습니다. 왜냐하면 오후에 간다고 하면 가기 싫어질 것 같았거든요. 지금까지의 경험상 조금이라도 마음이 있을 때 가야 운동을 하더라고요ㅋㅋ 그런데 제가 가는 수영장이 주말 강습을 받는 레인이 있더라고요. 물론 자유 수영을 하는 레인도 있긴 한데, 그 레인이 어딘지 모르겠더라고요. 전 소심해 빠져서(...) 그걸 물어보지 못하고 여기저기 우물쭈물대다가 시간 보내는 바람에 목표량을 제대로 못 채웠습니다ㅠㅠ(12시부터 2시까지는 수영장에 아쿠아로빅 강습이 있어서 자유수영을 못함) 그래도 시간이 모자란 만큼 강도를 좀 올리고 휴식시간을 줄여서 열심히 한 덕분에 다 하고 난 뒤에는 몸이 왠지 가벼운 느낌이더라고요. 그냥 단순히 아침 먹은 것이 소화가 다 되고 점심 먹을 때가 되어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지만요ㅎㅎ 아참, 같이 수영하시는 분들 중에 몸매가 멋지신 여성분 두 분이 계셨는데요, 진짜 수영을 잘 하시고 체력도 좋으셔서 멋졌습니다. 물에서 동동거리는 수준인 제가 보면 그저 리스펙할 뿐!

어제 저녁 내내 아버지랑 시골 할머니가 보내주신 콩을 깠다(어제도 말했지만 참 어감이 그렇네요)고 한 것 같은데요, 오늘은 엄마께서 어제 제가 깐 콩으로 만든 콩자반을 만들어주셨더라고요. 진짜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콩을 평소부터 좋아라 하는지라(어릴 때부터 콩밥을 엄청 좋아해서 오죽하면 친구들이 '감옥 가도 잘 살겠네~'며 놀렸음ㅋㅋ)신나게 퍼먹었습니다. 콩이 워낙 좋은 단백질 식품인지라 올 한 해 내내 단백질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아 든든합니당ㅎㅎ

근력 운동의 양을 확 줄였어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수영이 워낙 칼로리를 소모 많이 하는 운동인지라 근력운동은 하지 말까,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그냥 조금씩 한다는 마음으로 했습니다. 확실히 양을 줄이니까 부담이 덜 되네요. 앞으로는 무게니 요령이니 계획이니 생각하지 말고 그냥 조금씩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몸에 효과는 좀 덜 갈지라도요. 일단 올해 목표는 체지방 감소니 일단 유산소에 전념하고, 내년부터(!)는 pt나 필라테스나 그런 걸 통해서 몸매 라인을 다듬어야겠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좀 편하네요~

확실히 수영은 힘든 운동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밤에 잠을 설쳐도 낮잠은 거의 안 자는 체질인데, 오후부터 꾸벅꾸벅 잠이 오더라고요;; 지금도 꽤 피곤합니다. 그래도 운동 후에 오는 피곤함이라 뿌듯하네요! 다게 여러분도 이런 뿌듯함을 느끼며 다이어트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출처 하품을 찍찍하며 일지를 올리는 나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