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걷기 아주 좋았던 날입니다. 하늘은 맑고 바람은 선선하고 멀리까지 시야가 확보되어 깨끗한 경치를 마음껏 볼 수 있었네요. 서울둘레길 제 2코스 망우,아차산구간입니다.
10시출발 - 망우산 - 용마산 - 아차산을 거쳐 광나루로 내려오니 3시 30분. 물론 중간에 뭔가(무뼈족발,편육,막걸리,홍어포,오이,방울토마토등) 뱃속에 넣느라 30분씩 2회 휴식했어요.ㅎㅎ
내려와서 1차 삐데기조림(가자미등 몇가지 생선을 양념졸임 한것)과 물회, 2차로 짬뽕국과 짜장면,꿔바로우(찹쌀탕수육)로 마무리 3차로 형님들은 가고 저는 집이 멀어 7시반에 전철을 탑니다. 전철역에서 내려 주차해놓은 자전거를 타고 집에오나 10시반. 씻고 자야죠.
둘레길 사진 몇 장 놓고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