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은 돈 안내도 할 수 있다 "

그냥


돈 없다 = 게임 못함


이렇게 이어져야 하는데


돈이 있든 없든 게임은 할 수 있다라는 인식이 있으니까 안되는거지요



초등학교 수학여행 가는데

버스 안에서 다같이 마리오 카트를 즐길 때

그 20명은 되는 아이들이 한명도 빠짐없이

친구들이 내 정품칩 보면서 바보취급 했던건 아직까지 기억납니다



그냥 머릿속에 기본적으로 박혀있어요 


게임은 공짜라는 인식이 


어려서부터 고정되있는 겁니다




돈 없으면 밥 못먹는 것처럼

돈 없으면 게임 못하는게 당연한 논린데

그걸 못받아들임




고등학교에서도 변하지 않아요

친구들이 저 보면 어쩌는 줄 아나요?



" 킁킁 이게 무슨냄새지 으아니 이것은 호갱만 풍긴다는 정품냄새?? "

" 아니 니가 설마 텍! 본을 읽을리는 없고 설마 이건 이...이... 이북?? "


뭐 이렇게 놀립니다



굳이 게임 뿐만 아니라



돈 안내도 즐길 수 있으면 돈 안내는게 당연하다

라는 짱깨스러운 더러운 인식이 머릿속에 박혀있어요



심지어 복돌이들이 더 당당한 현실

정품 쓴다고 하면 웃음거리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