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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8일 흔녀의 다이어트 일기
게시물ID : diet_1226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가비★
추천 : 7
조회수 : 26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7/08 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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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D-176

WEATHER 비는 안 오지만 쌀쌀한 바람이 붐

DATE 2018.7.8()

WAKE UP TIME 06:40 BED TIME 10:50

일요일이당~

살인의 추억을 보는 날!

TO DO LIST

·‘살인의 추억보고 감상문 쓰기

·일주일 동안 외운 토익 단어 복습&계절학기 필기노트 복습

·수영 다녀오기

·일주일 계획 점검&다음 일주일 동안 무엇을 할지 생각하기

TIME MEAL

AM 07:55~08:15

삶은 달걀 1, 사과 중간 보다 조금 큰 것 껍질채로 1,

 

삶은 고구마 중간 크기 1

 

집에서 만든 플레인 요거트 1스푼, 구운 아몬드 13

PM 01:00~01:15

삶은 달걀 1, 유부초밥(양파, 당근, , 계란 지단 등) 4,

 

김치 약간, 콩자반 1작은소반

PM 06:35~06:55

흑미콩밥 반 그릇, 된장찌개(두부, 호박, 버섯, 고구마줄기 위주),

 

강된장+상추쌈, 콩자반, 오뎅볶음, 고사리나물, 깻잎순나물 약간씩

아침 : 천식약, 비타민C, 루테인, 유산균 1알씩 저녁 : 천식약 2, 호르몬 조절제 1알씩

물 : 3L 이상

 

TIME EXERCISE

AM 06:50~07:00

아침 스트레칭

PM 03:05~04:10

수영 전 준비운동&수영 자유영+배영 혼합 25M 레인 43바퀴

PM 05:28~05:33

계단 오르기(22)

 

 

 

 

MEMO

 

영양 밸런스를 지키려고 노력한 하루. 유부초밥에 부족한 단백질 보충하려고 콩이랑 삶은 달걀 먹고, 저녁에 하루 종일 섭취가 부족했던 야채를 많이 먹고.

 

수영이 익숙해진 것 같다! 바퀴를 별로 안 쉬고 해도 나름 거뜬하다. 몸이 개운해진 느낌~

 

수영을 하고 나면 허기가 진다는 말을 이해했다. 저녁을 약간 많이 먹은 것 같기도 하지만, 야채와 나물 위주로 섭취했으니 괜찮을 것이다.

 

 


안녕하세요, 오유 다게 여러분! 좋은 주말 보내셨나요? 시간이 눈 깜짝할 새 지나가버렸네요ㅠㅠ

저희 가족은 항상 일요일에 특식을 먹어요. 아버지가 일을 안 하시는 날이라서 아침부터 요리를 하시거든요! 유부초밥, 김밥, 아니면 김말이. 김말이는 김에다가 밥 넣고 스팸이랑 볶은 김치 넣고 짭짤하게 먹는 건데, 맛있습니다. (스팸+볶은 김치 조합은 실패하기가 힘들죠~ㅎㅎ )오늘은 유부초밥을 먹었습니다. 전 밥 종류는 왠만해서는 다이어트라고 피하지 않습니당. 다만 김밥이나 유부초밥은 한 번 이성을 놓으면(!) 과식을 하게 되기 때문에 신경써서 먹다보니 속이 약간 헛헛한 느낌이 듭니다. 영양 밸런스도 탄수화물에 치우쳐 있는 편이고요. 그래서 오늘 저는 계란 하나에 콩 자반 작은 소반에서 단백질을 좀 보충했습니다. 이런 식으로라도 영양 밸런스에 신경을 쓰는 게(실제로는 그렇지 않아도) 다이어터의 정신 건강에는 이롭습니다. 아, 뭔가 했다!라는 뿌듯한 기분이 들거든요ㅋㅋ

오늘은 수영장이 좀 한적해서 꽤 편하게 수영하고 왔네용. 주말에 수영하러 간지 3주째인데, 오늘에서야 수영하는 것이 좀 수월해진 느낌입니다. 40바퀴를 꽤 거뜬하게 돌고 왔어요! 수영하고 나서 샤워하는 시간에도 좋아서 내내 히죽댔네요ㅎㅎ 이게 운동하는 맛 아닌가 싶습니다. 

세어보니 오늘로 일지를 올린지 일주일이 넘은 8일이네요. 다른 건 몰라도 꾸준히 올린 나에게 칭찬합니당~ㅎㅎ 뭐든지 꾸준히 한다는 게 의미가 있으니까요. 내용도 나쁘지 않았...나요?ㅋㅋ(확신 못함) 저는 그래도 꽤 만족스럽습니다. 근력 운동도 놓지 않고, 조깅도 나갔고, 주말에 수영도 하고, 삼시 세끼 적당히 잘 챙겨먹었으니까요. 다음 주도 이번 주처럼 이래저래 삐그덕거려도 대충의 그림이 조화롭게 잘 그려지는 그런 다이어트 일주일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내일은 다시 일주일의 시작이네요. 저는 내일 계절학기 중간고사가 있습니다 ㅠㅠ 다게 여러분도 새로운 일주일을 힘차게 여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굿밤!  
출처 시험공부 중에 잠시 들린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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