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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린이들을 위한 캐릭터별 소립자만큼 유익한 운용법. [공격군 1부]
게시물ID : overwatch_127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loudWind
추천 : 6
조회수 : 71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6/20 15:43:34

* 아직 별 하나 달지 못한 쪼랩이 쓰는 팁입니다. 더 좋은 방법이나 비추하는 내용은 댓글로 보강해 주세요!
** 오린이 외 숙련자들에겐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할 당연한 말 일 수 있습니다.
*** 오린이 여러분들은 각 역할군 별 영웅 2개씩 정도는 스킬과 운용법을 익히고 빠대에 들어가시면 욕을 덜 먹을 수 있습니다.
**** 데미지 같은 수치는 오버워치 인벤을 참고했습니다.

공격군 영웅


=====겐지=====

 설명: 겐트위한의 첫번째 타자 겐지입니다. 사실 사람들이 4대 충 캐릭이라 부르는 겐트위한은 숙련되지 않은 초보들부터 부턱대고 고정픽을 해대기에 붙은 악명일 뿐, 캐릭터 자체가 꾸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주 역할은 뛰어난 기동성으로 적의 후방으로 돌아가 후방 교란을 통한 화력분산 및 적 힐러 암살, 바스티욘같은 특정 영웅 카운터 입니다. (때문에 화물 밀기의 막바지나 거점 먹기나 지키기의 막바지까지 픽하면 욕먹는 캐릭터이죠). 옆길로 돌아서 뒤를 치는 캐릭터다 보니 맵 별로 우회로를 숙지해야 합니다.

 장점: 오버워치 영웅중 가장 뛰어난 평균 기동성. 벽타기는 물론 이단점프에 질풍참(쉬프트)까지. 특히 트레이서의 점멸은 위로 올라가기 쉽지 않은 반면 질풍참은 하늘로도 용맹하게 치솟습니다. 밀려서 낙사 할 것 같을때도 탈출 가능.
 단점: 연약한 내구도. 평타가 빠르지 않아서 숨으며 깔짝깔짝 싸워야 됨. E 외에 생존기술은 딱히 없기에 쉬프트를 도주기로 잘 써야 함.

[평타의 사용] 좌클릭 수리검 3연발은 쏠때 에임을 흔들면 수리검이 제각기 흔들린 방향으로 날아갑니다. 고정된 적에게는 세발 다 날릴 때 까지 에임을 고정시켜 주시고, 이동하는 적에게는 수리검 세 발을 이동하는 방향에 따라 보정사격으로 살짝 앞으로 움직이며 날려서 맞추시면 됩니다.(참 쉽죠?)
우클릭 수리검 3발 분사는 맞추기 어려운 적(트레이서 라던가)이 근거리에서 와리가리 할 때 탄막 식으로 깔 수도 있고, 덩치가 큰 탱커와 근접했을 때 쓰면 세 발 모두 빗나가는 일 없이 푝푝 꽃을 수 있습니다. 물론 탱커와 거리가 좀 있다면 그냥 좌클릭 3연발을 해드에 꼽아주는게 더 낫습니다.

[E스킬(튕겨내기)의 사용] 대부분 저랩구간 오린이 지역에서 바스티욘을 하는 유저들은 높은 확률로 두뇌까지 0과 1로 이루어진 옴닉화 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적이다' '쏜다' 2가지 명령어만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다는 거죠. 그런 바스티욘에게 겐지가 달려가며 표창을 꼽으면 높은 확률로 기관총으로 대답하게 되고 상큼하게 E로 반사시키면 바스티욘이 스스로 폭사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 물론 라인하르트가 방패를 켜고 있으면 안됩니다. 다만 그럴 경우 바스티욘이 나를 향해 총알을 쏘면 그 총알을 라인하르트의 방벽으로 보호되지 않는 다른 적을 조준하며 E를 사용해 죽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 응용법으로 토르비욘의 초오고오여어어얼 또한 아군들이 모두 숨을 때 겐지로 일부러 나대며 초고열의 무지막지한 화력을 다른 적으로 반사 시킬 수 있습니다.
 E이후의 겐지는 와사비맛 닌자 보이 이므로 여차하면 도주기로 질풍참을 아껴주세요.

[쉬프트 스킬(질풍참)의 사용] 적 힐러의 경우 표창 몇발 꼽고 질풍참으로 마무리 가능합니다. 마찬가지로 피가 좀 빠진 공격군 영웅또한 질풍참의 좋은 먹이감입니다. 다만 트레이서의 경우 순간 기동성이 빠르기에 잡기 쉽지 않고 리퍼의 경우 생존기가 탁월하고 산탄 특성상 근접했을때 쉽게 맞기 때문에 쉬운 상대는 아닙니다. 물론 리퍼 체력은 낮기에 잡을 수는 있습니다만... 적 저격군의 경우 겐지 또한 맞으면 빈사로 가버리니 기동성을 이용해 뒤를 친다는 느낌으로 공격해 주세요.

[궁극기(용검)의 사용] 용검의 스플레쉬 범위가 생각보다는 좀 됩니다. 검격의 거리감을 익혀 두세요. 용검의 시간은 꽤 짧은 편이므로 용검 도중 E를 쓰는건 낭비에 가깝습니다. 때문에 E를 쓰고 용검을 쓰거나 용검을 쓰고 E를 쓰는 방식으로 운영합시다. (물론 용검 도중에 죽는 것 보다 E로 카운터 치는게 더 나을 경우도 있습니다.) 주로 용검은 거점 점령시 거점 위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적군을 초밥으로 만들어 버릴 때 유용합니다.

이런 적을 잡아먹자! : 메르시, 루시우, 젠야타, 바스티욘(E), 토르비욘(포탑은 숨어서 평타 혹은 E를 이용), 위도우와 한조는 뒤를 치자!
이런 적은 도망가자!: 윈스턴(도망가 어서!), 메이(겐지가 가까이 가지만 않는다면 메이코페스 당할 일은 없다), 그외 탱커(겐지는 탱잡는 영웅이 아닙니다!)


=====리퍼=====

설명: 중이병늙은이며 총값 아까운줄 모르는 죽음타령 샷건쟁이입니다. 사실상 초보가 잡기에 공격군 중 솔져와 더불어 무난합니다. 역할은 샷건캐릭중 가장 높은 효율을 이용한 탱커의 카운터 및 근접 골목에서의 힘 싸움, 막강의 생존기와 영혼흡수로 바퀴벌레처럼 살아남기, 순간이동기로 언제든 뒤치기 가능, 위에서 떨어지면서 쓰는 궁극기(일명 낙궁)으로 적 진영 믹서기처럼 갈아버리기 입니다.

장점: 뛰어난 생존기, 뒤치기, 근접샷건의 강려크함, 영혼흡수로 자힐 가능
단점: 중거리 이상의 거리를 두고 힘싸움을 하는 경우에는 쪽을 못 씀.

[평타의 사용] 샷건캐릭터 공통의 사항인데, 근접해야 효율이 좋고, 산탄이기에 헤드 보다 가슴 정도를 노려야 더 좋다는 겁니다.

[E스킬 (그림자밟기)] 이동중에 공격을 받으면 캔슬됩니다. 또한 완전히 이동되는 순간은 무방비이기에 해드맞고 골로가기 딱 좋습니다. 적이 안보이는 위치에서 적이 안보이는 위치로 이동하는 스킬을 익힙시다. 전장별로 이동하기 좋은 위치와, 어느정도 거리까지 접근해야 원하는 지점으로 이동이 되는지를 감으로 익혀야 합니다. 또한 해당 스킬로 맵 구석에 끼어서 무적 상태가 되는 [버그]들이 있었고 어느정도 차단되었습니다만, 악용하면 제제당하니 버그지점으로 이동하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주로 E로 적의 위로 이동 후 떨어지며 궁극기 콤보로 많이 사용합니다. 물론 적의 저격수의 뒤로 이동해서 저격수를 괴롭히는 것도 좋은 리퍼의 플레이이죠.

[쉬프트 스킬(망령화)] 리퍼의 구명줄, 리퍼의 존재! 침투용으로 사용하는건 몇몇 맵의 골목 빼고는 정말 낭비입니다. 언제나 아껴두었다가 피가 닳거나 혹은 적의 궁극기에 대응하여 유유히 빠져나오는 막강 생존기입니다. 사용시간과 사용시간대비 이동거리, 쿨타임 정도는 감각으로 익혀둡시다.

[궁극기(죽음의 꽃)] POTG 제조기. 모여있는 적 위에서 떨어지면서 사용하는 궁극기는 그야말로 믹서기! 하지만 궁극기 사용중에도 맞아 죽을 수 있고, 로드호그의 갈고리로 당기면서 캔슬 당할 수 있으니 주의! 디바의 방어 메트릭스로 죽음의 춤이 콩댄스로 변할 수도 있다... E로 자리 선점 및 궁 타이밍을 재는 감각이 요구됩니다.


이런 적을 잡자: 힐러진(메르시, 루시우, 시메트라, 젠야타)(련약한 피통을 헬파이어 샷건으로 찢어발기자!), 탱커진(로드호그에게 먼저 끌리지만 않는다면 대부분의 탱커를 잡을 수 있습니다.)
이런 적을 피하자 : 맥크리(섬과아아아앙!), 메이(똑똑? 메이가 와쪄욤 >_<)


=====멕크리=====

설명: 너프먹었습니다.(누가 장의사좀 불러!) 하지만 여전히 강력합니다. (골목대장 맥크리) 골목을 누비며 근접한 적 영웅을 섬광-패닝-구르기-패닝 콤보로 죽이고 다니며 궁 게이지를 채운 뒤 한동안 안보였다가 적 등 뒤에서 까꿍~ 석양이 진당~ 하면서 나타나는 영웅입니다. 하지만 진정한 고수는 맥크리의 피스키퍼 평타로 저격수 해드를 따고 다니죠..(맥격수...) 맥크리는 주로 골목 등 우회로에서 적의 공격수를 잘라주거나 뒤치기로 힐러를 자르는역할입니다. 너프 전의 맥크리는 1:1 대장이었습니다만 패닝 데미지의 너프로 인해 탱커나 생존기가 있는 적은 잡기 힘들어졌습니다.

장점: 한발의 강력함(패닝은 너프먹었습니다), 골목대장, 섬광탄의 존재, 석양이 시벌 수백번은 질 거다!
단점: 장탄수의 한계, 뚜벅이, 생존기가 빈약

[평타의 사용]
좌클릭(피스키퍼 단발), 근접 데미지가 강려크합니다. 초당 2발을 꽂을 수 있고 1발당 근접 데미지가 70이니 피통 150인 영웅은 두발만 몸샷에 맞아도 히이익..  원거리 대미지도 스나이퍼 같은 물몸 영웅에게는 무시못할 수준이라 샷발이 좋다면 뒤에 숨어서 전략 피스톨 저격술을 펼칠 수도 있습니다.
우클릭(피스키퍼 연발, 일명 패닝), 6발을 한번에 쏩니다. 다만 반동이 좀 있어서 에임이 이리저리 벌어지는 현상을 볼 수 있는데, 벽에 대고 패닝을 연습해 보시면 총알 자국이 퍼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패닝 사용시 마우스를 조금씩 아래로 움직여주면 에임의 벌어짐이 좀 줄어들더라구요. 공격 대기시간 동안 벽이나 기지 내의 오브잭트 등으로 패닝과 샷발 연습을 해줍시다! 너프로 발당 데미지가 45로 줄어들어, 6발 명중시 270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E스킬(섬광탄)의이용] 본격 맥크리의 존재이유. 좁은 공간에 폭발하여 범위 내의 적을 0.5초 동안 기절시키는 스킬입니다. 6발 패닝을 꽂아넣기에 딱 좋죠. 하지만 라인하르트의 방벽에 막히고! 겐지에게 정조준하여 던지면 튕겨내기로 반사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라인하르트의 방벽 위쪽으로 던지거나! 겐지에게 정조준하지 않고 머리 위로 던진다면 훌륭하게 스턴을 먹일 수 있습니다! 맥크리에 숙련되시면 이동시에 항상 E키에 손가락을 올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먼저 E를 던져 맞추느냐가 1:1의 승부를 가르기에 해드셋으로 적의 발소리에 주목하는 사운드 플레이를 요구하게 됩니다.

[쉬프트(구르기)의 이용] 맥크리의 이동기이며 재장전기이며 그로 인해 유일한 생존기입니다. (재장전으로 적을 잡고 생존하거나... 장애물 뒤로 굴러서 살거나...) 주로 섬광-난사-구르기-난사 라는 정형화된 콤보가 존재하며 난사 2번 모두 명중 시 540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느린 캐릭터를 상대 할 때는 난사-섬광-재장전-난사-구르기-난사 도 가능은 합니다만 중간에 반격당하거나 적이 생존기를 쓰며 탈출 할 수가 있습니다. 멕크리가 너프로 인해 돌격군 캐릭터들에게 많이 약해진 모습을 보이지만 그것은 1:1에 한정된 일, 아군과 함께라면 아군의 지원사격을 믿고 콤보를 날려봄 직도 합니다.

[궁극기(황야의 무법자)(석양이진다)의 이용] 맥크리의 TOPG제조기. 허허벌판(화물이나 거점)에 적들이 뭉쳐있을때 숨어있다가 써주면 그 소리에 화들짝 놀란 적들이 독수리 만난 토끼마냥 구석으로 죄다 도망가 버립니다. 하지만 이 스킬 또한 방어막에 막히기에 라인하르트 뒤에 있는 적이라면 라인의 실드가 대신 맞아주기에..(시무룩)
석양이 진다는 그 발동원리를 알아야 잘 쓸 수 있습니다. 스킬 사용시 시야 내부의 적은 자동조준이 되며 조준되는 1초당 100의 데미지를 누적시킵니다. 누적된 데미지가 해당 적을 죽일 정도로 쌓이면 해골 마크가 뜨며 좌클릭으로 발사시에 쌓아둔 데미지 만큼 적에게 가격합니다. 해당 가격 역시 발사체 판정이기에 디바의 방어 메트릭스, 겐지의 튕기기, 라인하르트의 방벽, 메이의 빙벽 등에 막힐 수 있습니다. 또한 조준하여 죽일 수 있는 데미지를 누적해도 해당 적이 기물 뒤에 숨어버리면 해당 적에게는 발사가 안됩니다. 적이 다시 나오거나 멕크리가 이동하여 시야 한에 들어온다면 발격하여 죽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저격과 힐러진만 끊어야 한다면 짧게 조준하여 힐러와 저격이 숨기전에 죽이는거로 사용 할 수 있고, 공격수와 탱커들까지 죽이고 싶다면 좀 더 길게 조준하고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석양이 진다는 중간에 캔슬시 궁극기 퍼센트의 50%를 남겨놓음으로, 전략적으로 적을 일시동안 분산시키고 싶을 때 숨어서 석양을 쓴 뒤 허둥지둥하는 적을 보다가 캔슬 하고 다시 퍼샌트를 쌓아 올려 사용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궁각이다! 하고 사용했는데 적이 다 숨어버린경우에도 허공에 총질하지 말고 캔슬하세요! 아돈빠가돈나와 연계시 몰살기
 또한 시야에 들어온 적이면 멀리있든 가까이 있든 상관없다는것이 리퍼나 파라, 정크랫 궁의 몰살기와 다른 형태입니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궁극기를 사용하는 맥크리의 위치가 파악되면 숨어버리기에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궁극기를 사용하고 튀어나와야 하며, 장애물 뒤에 숨을때를 대비해 위층에서 궁극기를 사용하는 것이 조금 더 유리합니다.(하지만 방으로 숨는다면 어떨까?)
 물론 석양이 지는 멕크리를 중간에 죽일 수 있기 때문에 라인하르트 뒤에서 대놓고 쓰는 전략도 있으며, 석양이 질 때 맥크리의 걸음걸이가 더욱 느려지기에 루시우의 이속 버프를 받은 달리는 석양 전술도 있습니다.

이런 적을 잡자 : 힐러진, 공격영웅(장판을 안깐 솔져는 좋은 먹이, 트래이서는 섬광탄을 맞추느냐가 관건, 리퍼는 생존기때문에 까다로워짐)
이런 적은 피하자: 메이(얜 어떤 영웅이든 상종 안하는게 답...), 탱커진(가급적 1:1은 피합시다. 특히 자힐이 되는 로드호그나 방어막으로 패닝을 흡수해 강려크해진 자리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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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은 솔져, 트레이서, 파라 를 다루고 그다음엔 힐러진을 다뤄볼 계획입니다.

미세 소립자 공략이라서 그냥 옵게 데이터 지분만 차지하는거 아닐까 걱정이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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