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토요일에 만나서 커피, 밥 함께 같이하고 헤어졌습니다.

만나는동안 서로 편하게 대화도 나눌 수 있었고 연애관, 연애사, 취미 등 다양한 주제로 좋은 분위기로 대화를 했습니다.

여자쪽에서 스킨쉽(손을 잡는다는 그런건 아니고 가벼운 터치?라고 해야되나)도 했었구요.

제 입장에선 굉장히 마음에 드는 여성이였습니다.

그런데 사람 마음이 그런게 만나고 나서 연락이 뜸해지거나 하면 불안해지더라고요.

일요일에는 약속이 있어서 연락이 뜸했던건 이해하지만 오늘도 좀 뜸하네요.

그렇다고 단답형 답장을 보내는 것도 아닌 장문으로 답장을 해줍니다.

오늘은 오전에 아파서 병원에 갔다가 출근한다고 하길래 걱정해주는 카톡도 보내주고 그랬는데..흠..

글쓰는도중에 톡이 왔는데 시험문제 내느라 바빳다구 하더군요..ㅋㅋㅋ

일단은 제 생각에는 애프터를 잡아보는게 우선일 것 같은데 굉장히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