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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당일날 텅빈 영화관에서 여유롭게 본 월드워Z후기 (스포주의)
게시물ID : movie_122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율제
추천 : 2
조회수 : 63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6/20 20:25:07
줄거리를 관통하는 스포일러가 있으니 관람예정이신분은 빠르게 뒤로가기를 해주세요.

PjcSumoyCCN4HLL7pKtwilmHs3O.jpg

여유를 두기위한 짤방 투척.




후기를 시작하자면...

문단별로 나눠서 하고싶은말을 조리있게 하는 능력이 없으므로 

두서없이 느낀바를 그대로 날려써보자면

일단 영화의 몰입감 자체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각 하일라이트 파트마다 손을 꾹 움켜쥐고 보게 될 정도였습니다.

아파트 옥상으로 탈출할때나 주한미군 기지때, 비행기 뒷칸 막으려고 가방으로 벽쌓을때, 마지막 WHO 건물에서도요

근데 각 요소요소가 재미가 있어서 집중력이 흩어지지않고 잘 보긴 했는데

뭔가 일반적인 영화랑은 진행방식이 반대라고 할까요...

시작한지 5분도 안돼서 아비규환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항공모함 -> 남한 -> 이스라엘 등으로 무대를 옮기면서

대국적인 관점에서 쫌비를 느끼게 해줍니다.

근데 문제는 정작 영화 안의 주인공인 빵형을 통한 스토리 전개는

초장에 무지막지하게 키워놨던 스케일과는 다르게 점점 좁아지는 방식입니다.

물론 위에서 말했듯이 각 요소요소는 배치도 잘 하고 연출도 잘해서 굉장히 몰입감이 있는데

문제는 끝나고 나서 남는 이 50%같은 2%의 아쉬움을 어찌할 바를 모르겠더군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2% 아쉽다.

100점평점을 주자면 80~85점쯤 주고싶다.

돈아까울 정돈 아니다.

이정도네요

PS: 빵횽의 단발머리는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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